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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랑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4. 11. 15:05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48.4%)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에 중랑경찰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관내 노인정 및 어린이집과 협의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랑구 내에 위치한 폐자원을 수집 업소 42개소,

2,000여 명이 종사자와 함께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 7시 30분, 28명의 중랑경찰서 교통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이날  폐자원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생계를 고려하여 교통 경찰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결연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중랑경찰이 직접 제작한 형광 조끼를 폐자원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입혀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교통 경찰이 형광 조끼를 입혀드리는 모습)

 

형광 조끼를 착용한 어르신들은,

"아이고 밝다! 한밤중에도 달이 뜬 거 같겠네!"라고 아주 좋아하시네요^^(뿌듯)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그래도~ 밤에는 쉬세요~~

 

(교육이 한창인 모습)

 

그렇다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횡단보도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횡단보도로 건너기

2. 건너기 전, 멈추고 살피는 거 잊지 말기

3. 녹색 신호등이 깜빡일 때는 차도로 뛰어들지 않고 다음 신호를 기다리기

4. 보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는 곳은 가장자리로 걸어가기

5. 어두운 날에는 밝은 옷과 야광 모자 착용하기

6.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무단횡단은 절대 안 돼요!

 

 

 

어르신 분들!!

이제부터는 오늘 입혀드린 형광 조끼 꼭 입고 다니셔야 해요!

그리고 안전한 보행습관도 지켜주세요.

아시겠죠?!

 

교통 선진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

중랑경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