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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구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포돌이가 간다'

구로홍보 2014. 11. 3. 13:31

 

"와~ 포돌이다!!!"

요즘 구로구에서는 아침마다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가 아이들과 활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집 등원 프로그램 "포돌이가 간다" 때문인데요.

구로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주 1~2회  신청 아동 집에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포돌이와 함께 등원하는 "포돌이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연예인이나 유명인과 인사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그런 기억은 보통 좋았던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게 됩니다.

그렇다면 경찰을 어렸을 때 부터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찰과 추억이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거나 곤경에 빠졌을 때, 경찰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포돌이가 간다는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 체험 이후 다시 만난 아이들은 자연스레 경찰관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저도 꼭 경찰관이 될 거에요"라고 경찰에 대한 애정을 마구마구 보여주었습니다.^^  

포돌이가 간다는

1. 신청 아동 집에서 어린이집까지 포돌이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 등원, 2.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범죄예방법 강의, 3. 어린이 근무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범죄예방교실의 경우, 현직 경찰관과 포돌이가 직접 가르쳐 주어 아이들이  한눈 팔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했고, 사진 뒷면에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112, 182, 117 등 경찰 전화번호 스티커를 붙여주어 자연스럽게 번호를 외울 수 있게 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포돌이가 간다는 구로구 지역 인터넷 육아카페인 '구별맘'(구로구 특별한 맘들의 카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같다', '탈을 쓰는 경찰관에게 죄송하기도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고마운 활동'이다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체험신청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로경찰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