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꾸는 사람들
“우리 동네는 범죄가 없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꿈꾸는 동네 아닐까요?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 자치구 안전도 조사에서 25개 자치구 중 은평구가 두 번째로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
하지만 은평구 주민들의 체감치안 만족도는 어떨까요?
주민들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4대 사회악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어두운 골목길, 방치된 건물, 비행청소년들과 술 취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많은 것을 불안 요소로 꼬집으며 체감안전 지수가 낮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치안 체감 만족도를 높여주고 무질서 해소를 위한 『Clean 프로젝트』
우범지역인 공원을 밝혀 줄 “벽화 그리기”
『Clean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 주변 학생들의 흡연구역, 소란 장소, 주취자가 많은 우범지역을 선정하여 구청, 보건소, 청소년육성회, 자율방범대, 시민 경찰학교회원 등 경찰서 협력기관과 학부모, 학생들까지 함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화요일 관내를 돌며 청소년 선도, 쓰레기제거 등 무질서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과 구슬땀
경찰의 기본 근무인 범죄예방, 순찰 강화, 범인 검거는 물론 주민들과 거리청소,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 주취자 선도를 통해 범죄 없는 동네, 안전한 동네 만들기 위해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요즘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한 `안전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 많이 하죠?
지역주민들의 쉼터였던 공원이 안전을 위협하고 어둡고 칙칙한 공원이 되어 가기 꺼려지셨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벽화 그리기를 통해 밝고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어 범죄 예방할게요.
이 아름다운 뒤태의 여성들이 어떤 그림을 그려낼까요?
녹음이 짙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겨울 느낌 나는 휑한 공간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란 주제에 걸맞게 아이들과 학교폭력근절 홍보 캐릭터 라온과 누리가 은평구의 명소 북한산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활기가 느껴지네요.
학교 폭력 없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 같이 달려가요!
보이시나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와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주민들의 열정,
학교폭력예방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학생들의 즐거운 붓질
이런 노력으로 은평구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되네요.
단순한 범죄 예방 차원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 역할도 할 것입니다.
함께 해주시는 고마운 분들! 행복한 미래의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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