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던 세원 씨 부부는 조금은 특별한 신혼여행을 위해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주어진 예산에 맞춰 호텔을 검색하다 발견한 '항공호텔비교닷컴'이라는 카페!! 특급 호텔은 아니지만 맘에 쏙 드는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횡재했다 싶어 바로 카페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고 입금까지 완료한 세원 씨! 하지만! 신혼여행 당일. 여행지에 도착한 세원 씨 부부는 호텔에서 "예약사실이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는데요! 급한 대로 근처 호텔을 수소문해 길바닥에서 자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지만, 이후 일정도 전부 어그러지면서 크게 다투기까지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귀국한 세원 씨 부부. 카페지기 박 씨를 고소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가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