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최근 3개년, 학교폭력 피해유형 한눈에 알기

2017. 3. 25. 19:02

 

 

 

 

 

 

 

 

 

 

 

 

 

 

 

 

 

 

 

학교폭력에 대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신체적인 폭력만이 학교폭력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의 정의를 살펴보면

「학생의 신체·정신 또는 재산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나 피해를 주는 모든 것들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필자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3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교육청은,

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를 말합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에는,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강요,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 폭력 등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학교폭력 피해 유형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언어폭력이란,

1. 여러 사람 앞에서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는 구체적인 말을 하거나

그런 내용의 글을 인터넷, SNS 등으로 퍼트리는 행위(명예훼손)

2.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적인 용어(생김새에 대한 놀림 등 상대방을 비하하는 내용)를

지속적으로 말하거나 그런 내용의 글을 인터넷 SNS 등으로 퍼뜨리는 행위(모욕)

3. 신체 등에 해를 끼칠 듯한 언행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겁을 주는 행위(협박)를 말합니다.

 

 

언어폭력 중에서 명예훼손, 모욕이 대표적인데요.

자신의 발언이 명예훼손, 모욕의 죄에 이르지 않아도

상대방 학생이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신체, 정신, 재산적 피해를 입었다면

학교폭력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폭력의 새 유형인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떼카' '카톡 감옥' '방폭' 등 방법도 다양한 사이버 학교폭력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피해 학생에게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주지만,

가해학생이 더 둔감하게 여기고

부모와 교사에게 피해 사실이 잘 티가 나지 않는 맹점이 있습니다.

 

'떼카' '카톡 감옥' '방폭' 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하세요.

 

 

아울러,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참여 바로가기

http://survey.eduro.go.kr

 

 

 

 

(금천) 학교 찾는 포돌이, 관심으로 소통해요

2016. 4. 25. 21:20

'학교 찾는 포돌이, 관심으로 소통해요'

 

 

지난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가 방영됐었습니다. 

드라마 내용 중 ‘정수인’이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뇌수막염으로 기절했지만,

담임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이 끝날 때도, 하교한 뒤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결국 ‘정수인’은 무관심이라는 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허무하고 외롭게 

홀로 교실에서 죽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하지만, 위와 같이 일이 꼭 드라마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모른 척 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26.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금천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의 주제로 ‘관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명 「관심 117」 프로젝트!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교폭력은 나쁘니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과 홍보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친숙한 샤프‘심’을 관‘심’으로 명명하여 한 학교에 117개씩 

배부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자 유형 중에 '동급생'이 71.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 장소 중에서는 ‘교실 안’이 48.2%, ‘복도’가 10.3%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교실 안’과 ‘복도’ 모두 주변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금천 경찰은 「관심117」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경찰관이 ‘포돌이’ 인형 탈을 직접 쓰고 학교를 동행하여 

쉬는 시간에는 학교 내 교실과 복도를 다님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를 증대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폭력이나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 주위 친구들의 인식과 노력입니다.  

학교 내 친구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피해를 당하는 친구를 목격했을 경우에는 117로 신고하거나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학생들과 같이 현장에 참여한 교사는 

“직접 수업을 들어보니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가 되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글과 그림으로 전해져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다. 

우리 반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응원했습니다.^^

 

 

관내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을 줄이기 위해 

금천경찰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가 아닌 사무실에서도 매일 고민하고,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오늘도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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