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화경찰서 이상진 순경입니다. 지난해 가정폭력으로 인한 112 신고 건수는 총 5만3501건, 그 중 2/3에 달하는 3만973건은 가정폭력 상담 요청이었습니다. 이렇게 최근 늘어나는 가정폭력 사건 및 상담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원스톱 대응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서울경찰은 서울시에 위치한 국립의료원안에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설치하고 여경으로 구성된 전담대응팀을 신설하여 지난 7월 17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경찰과 병원, 여성긴급전화(1366), 해바라기센터가 각각 따로 맡아오던 가정폭력 사건을 통합하여 서비스를 지원 합니다. 전담대응팀에는 가정폭력 전문 상담가가 포함되고 여경으로 구성된 전문 수사팀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