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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2

24/7/365 잠들지 않는 그들 -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경찰입니다." "빨리 와주세요. 제발 급해요." "어떤 사건이죠? 어디로 출동할까요?" "ㅇㅇ슈퍼 근처인데요.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요." "ㅁㅁ정육점 부근 맞으시죠? 경찰이 곧 도착합니다!" 최근 112신고 전화 녹취록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내용입니다. 글만으로도 긴박한 상황이 그려지는 듯하죠? 이와 같이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112종합상황실은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경찰의 대표 격인 부서입니다. 뉴스레터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24시간, 휴일 없이, 365일 잠들지 않는 그들. 112종합상황실을 소개합니다. 짠~ 112종합상황실의 전경입니다. 쉴 틈 없이 밀려드는 112신고 접수 · 지령으로 분주한 모습에 괜히 필자까지..

(동작) Please find lost children

(동작) Please find lost children 6월 중순경 서울 동작경찰서에 실종 아동 발생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외국인 가족이 한강시민공원에 나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던 중, 자전거를 타고 있던 자녀 2명을 잃어버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노들지구대 정필수 경위와 여재찬 경위는 신고된 아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며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였어요. 자전거를 타다가 부모와 헤어졌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전거 도로 탐문에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자녀들이었기에 날이 더욱 어두워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찾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한없이 길게 이어진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 인파 속에서 두 아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찾아 나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