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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2

(서부) 어버이날 새벽의 화재

어버이날 새벽의 화재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따뜻한 집에 들어갔을 때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닐까요? 야간근무가 끝나가는 경찰관들에게도 새벽의 시간이란 집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 어버이날은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느 때와 같은 야간근무의 막바지인 새벽시간. 애써 졸음을 참아가며 오늘도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골목골목을 순찰 중이었습니다. 새벽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지나가던 행인이 순찰차를 보고 급히 손을 흔듭니다. 직감적으로 위험을 느낀 경찰관들은 행인에게 갔고, 그는 장소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주택가 안쪽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골목골목 얼키설키 빌라촌을 뒤져 경찰관들은 냄새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송파)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든 경찰관!!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든 경찰관!! 지난 13일 00:45경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 삼전지구대 은창 경위와 손동우 순경은 날치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해 검문검색 중이었습니다. 그때 인근 건물 2층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고 불길과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두 경찰관은 즉시 빛과 같은 속도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은 창 경위는 순찰차의 사이렌 및 확성마이크를 이용하여 대피방송을 실시하였고, 손동우 순경은 연기가 자욱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 각 층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불이 났으니 신속히 대피하라"며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재 발원지로 추정되는 2층 학원 철제문은 굳게 잠겨있어 바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후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