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 소매치기범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포상금 지급 서울 강북경찰서(서장 박종천)는 지난 3일 소매치기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 이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및 부상을 지급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계산하고 나오는 것을 본 범인은 지갑에 현금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뒤를 쫓았습니다. 한 손에 현금 약 오십만 원이 든 지갑을 들고 비틀비틀 위태롭게 홀로 걷고 있는 피해자... “소매치기다!” 이른 새벽을 깨우는 쩌렁쩌렁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 씨는 우연히도 현장 근처에 정차 중이었고, 실내화를 신고 있었던 이씨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재빠르게 트렁크에서 운동화를 꺼내 갈아 신고 약 250m 추격하여 범인을 붙잡았습니다.(짝짝짝) 이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