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학교 찾는 포돌이, 관심으로 소통해요

2016. 4. 25. 21:20

'학교 찾는 포돌이, 관심으로 소통해요'

 

 

지난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가 방영됐었습니다. 

드라마 내용 중 ‘정수인’이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뇌수막염으로 기절했지만,

담임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이 끝날 때도, 하교한 뒤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결국 ‘정수인’은 무관심이라는 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허무하고 외롭게 

홀로 교실에서 죽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하지만, 위와 같이 일이 꼭 드라마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모른 척 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26.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금천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의 주제로 ‘관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명 「관심 117」 프로젝트!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교폭력은 나쁘니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과 홍보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친숙한 샤프‘심’을 관‘심’으로 명명하여 한 학교에 117개씩 

배부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자 유형 중에 '동급생'이 71.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 장소 중에서는 ‘교실 안’이 48.2%, ‘복도’가 10.3%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교실 안’과 ‘복도’ 모두 주변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금천 경찰은 「관심117」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경찰관이 ‘포돌이’ 인형 탈을 직접 쓰고 학교를 동행하여 

쉬는 시간에는 학교 내 교실과 복도를 다님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를 증대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폭력이나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 주위 친구들의 인식과 노력입니다.  

학교 내 친구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피해를 당하는 친구를 목격했을 경우에는 117로 신고하거나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학생들과 같이 현장에 참여한 교사는 

“직접 수업을 들어보니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가 되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글과 그림으로 전해져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다. 

우리 반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응원했습니다.^^

 

 

관내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을 줄이기 위해 

금천경찰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가 아닌 사무실에서도 매일 고민하고,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오늘도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금천)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입니다.

2015. 7. 1. 15:22

 

팍팍한 경쟁과 삶에 힘들고 지쳐 다 포기하고만 싶은 아이들에게

괜찮다고..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거라고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 내밀어 잡아줄 수 있는..

(출처_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KBS 방송화면 캡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모두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라마 속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학교폭력이 아니었습니다.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바로 '무관심'이었죠.

정수인은 뇌 수막염으로 당시 담임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책상 의자에 앉은 상태로 기절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냥 수업 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죠. 수업시간이 끝나고 반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정수인은 '무관심'이라는 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허무하고 외롭게 홀로 교실에서 죽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종영된 학교 드라마는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필자도 드라마를 보면서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는 점에 격한 공감을 받고 느끼는 바가 많았는데요.

가정교육, 게임·인터넷, 등등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출발점에는 '무관심'이라는 무서운 폭력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요?

 

 

최근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친구·경찰'에 대한 「관심」이라 여겨, 드라마 속 정수인과 같이 말없이 홀로 힘들어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명「관'심'117」프로젝트

 

학교폭력,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4대 사회 악 중 하나죠.

허술한 방패막 안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교폭력 나쁘니까 하지 마라'는 경고보다 눈높이에 맞게 다가가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고 싶었습니다.

 

#1.「관'심'117」

 

 

내 친구 필통 속에 관'심'을 담다.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 제작한「관'심'117」입니다. 학생들과 항상 함께 하는 샤프심의 '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관'심''심(心)'에서 착안해 만들게 되었는데요.

6월 25일 금천구 OO중학교에 금천경찰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찾아갔고 건강하게 자라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2.「관'심'117」을 보다.

 

 

포스터 상단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학교폭력 목격 후 모른척 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도와줘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23.3%, "같이 피해를 당할까 봐" 22.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이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하였지만 타인의 일이라는 이기적 '무관심'으로 방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금천 경찰서는 교실 선생님들을 만나 관심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고, 선생님들도 격하게 공감을 하면서 어떤 도움이라도 주겠다며 아낌없는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학교 측의 무한한 배려 덕분에 학교 교실 문마다 관심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학생들이 관심 글귀를 보면서 평소 말 한마디 건네지 못 했던 친구에게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옆에는 항상 학교전담경찰관이 서 있으니 외롭고 슬퍼 보이는 친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무심코 전하는 관심이 한 아이에게는 빛이 될 수 있으니까요.

 

#3.「관'심'117」을 적다.

 

 

'관심'이 영어로는 'Attention'이라고도 하죠. 정말 쉬운 단어지만 한편으로 막연한 단어이기에 막연하게 스치기 십상입니다. 단연 소중한 단어이기에 학생들 생각을 학생들 두 손으로 적게 하고,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경찰관으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저장하고 싶었습니다.

 

 

강OO학생이「관'심'117」카드에 저희 경찰관을 포함한 어른들에게 쓴 글입니다.

"우리보다 더 관'심'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우리들에게 관심을 주면서 관심을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심을 받아온 아이가 관심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무관심을 정말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럴 때에 옆에 친구가 있으면 많은 힘이 되는데 옆에 친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항상 내 옆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친구가 주변에 없으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죠. 하지만 이런 것도 무관심에서 '무'를 뺀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서 관심이 나오려면 우리도 관심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고 싶어도 마음속에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며 우리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대화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관심이 무엇인지 보여 주세요."

 

 

금천경찰은 하루에도 몇 번을 한장 한장 다시 읽고 '더욱 학생들에게 다가가야겠다. 친구들이 말하는 목소리 하나하나 저장하자.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극복해주자'고 다짐을 합니다.

 

 

금천경찰이 '관심'이란 사랑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관'심'117」은 계속 됩니다.

'무'관심이 관'심'으로 바뀔 때까지..

 

 

 

학교가 일터인 그들, 「SPO(학교전담경찰관)」를 소개합니다!

2013. 12. 17. 09:50

나는 학교전담경찰관입니다. 

- 학교가 일터인 그들, 「SPO(학교전담경찰관)」를 소개합니다! -


 자녀를 학교에 보낸 부모님들은 학교폭력, 왕따 등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4대 사회악으로까지 지정될 정도로 심각해진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자 학교전담경찰관이 나섰습니다! 


 <발대식에서 선서 중인 SPO> 


「학교전담경찰관(이하 'SPO')」이라니 이름이 좀 생소하시죠? 

 SPO는 School Police Officer의 약자인데요. 


 211명으로 구성된 SPO는 학교폭력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처하고자 지난 2월부터 서울 시내 초 · 중 ·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등 · 하굣길 순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상담, 그리고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활동하는 SPO 중에서도 오늘은 좀 더 특별한 SPO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후배들과 만나는 게 즐거워요^^ 

모교에서 SPO로 활동하는 구로경찰서 임호남 경장 


 구로구에 위치한 우신중 · 고등학교는 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공룡선생'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자신이 졸업한(우신中 20회, 우신高 23회) 학교에서 SPO로 활동 중인 임호남 경장을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았습니다. 


 <구로경찰서 청소년계 임호남 경장> 


 교정에서 만난 임 경장의 모습은 천진난만 그 자체였습니다. 


 학창시절 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는 임 경장은 아이들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던 중 SPO에 지원하게 됐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이제는 '반(半) 생활지도 교사'가 됐다는 그는 "어찌 보면 꿈을 이룬 거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짓궂게 웃었습니다.


 SPO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은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받는 학생을 상담하는 것입니다.


 <상담 중인 임호남 경장> 


 임 경장의 하루는 학생들과의 상담으로 시작하는데요. 경찰서별로 차이는 있지만, 학교에 설치된 경찰관 전용 상담실인 '열린경찰상담실'에서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열린경찰상담실의 모습> 


 모교에서 SPO로 활동하는 만큼 학생들과 상담할 때는 경찰관이 아닌 졸업한 선배로서 학생들을 대한다는 임 경장은 수십 건의 절도로 전학을 오게 된 학생이 있었는데, "학교 선생님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던 학생이 유일하게 저에게만 말을 하더라"며, "형도 이 학교를 졸업한 선배야"라며 대화하듯 친근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하자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죄를 뉘우쳤던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인 양석원 선생님과 함께> 


 임 경장은 SPO로 처음 학생들 앞에 섰을 때는 난감한 경우가 참 많았다고 합니다. 


 괜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학생,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학생들을 상대할 때는 진땀을 뺐던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선생님들이 "이 경찰관 형이 우리 학교 선배야" 라고 말하니 아이들의 마음도 금방 허물어졌다고 합니다.


 "모교에서 SPO 활동을 하는 장점이겠죠? (웃음)"라고 말하는 그는 학생들의 수업과정,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하다 보니, 그 시절 느꼈던 마음들에 대해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합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인 양석원 선생님과 함께> 


 임 경장의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인 체육교사 양석원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양 교사는 "중학생 시절 너무나 착실한 학생이었다. 통통하고 앳된 모습으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순둥이가 어느덧 의젓한 경찰관이 돼 함께하니 든든하고, 반갑다"며, "자칫 딱딱하고 훈계조로 들릴 수 있는 경찰관의 강의를 학교 선배가 진행하니 아이들도 가슴에 와 닿는다고 말한다"며 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17챗(chat)」 애플리케이션으로 상담 중인 모습> 


 임 경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117챗,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을 이용한 학교폭력 신고접수는 물론 장래진로, 진학 등 각종 상담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친근한 선배, 형'과 같은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는 가라!! 

 학교폭력 예방 강의는 내가 최고!! 서대문경찰서 김지혜 경사 


 SPO의 역할 중 하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인데요. 


 학교 선생님을 통해 수많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시행됐지만, 경찰관이 직접 하는 교육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서대문경찰서 김지혜 경사> 


 서대문경찰서 SPO 김지혜 경사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31개 경찰서 소속 SPO 62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학교폭력 예방 강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교폭력 예방강의의 달인입니다. 


 8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 경사는 엄마의 심정으로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어서 학교전담경찰관에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강의 중인 김지혜 경사> 


 지난 7월 처음으로 SPO 업무를 맡은 김 경사가 짧은 시간에 달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전문성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입니다. 


 <강의 명인 인증패를 들고 있는 김지혜 경사> 


 "학교폭력이요?" 

"엄마들이 제일 걱정이지 않겠어요?" 


 김 경사는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할 때 자신의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더욱 꼼꼼하게 가르치게 된 것이 학교폭력 예방강의의 달인이 된 게 아닐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김지혜 경사> 


 장○○ 학생(14세, 연희중학교)은 "경찰관 언니가 학교폭력에 대해 가르쳐주고 나니까 다른 친구를 괴롭히면 왠지 바로 벌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또 평소에는 경찰관이 좀 무서웠지만, 이제는 학교에서 우리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니 안전해진 느낌이 들어요"라며 경찰관이 있어 든든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재 연희중학교를 비롯해 총 6개 학교에서 SPO로 활동 중인 김 경사는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은 나쁜 것이고, 학교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나도 댄싱퀸에 나가볼까? 

 문화 활동의 달인 양천경찰서 김규연 경위 


 <양천경찰서 김규연 경위> 


 SPO는 상담과 강의만 한다고요? 아닙니다. SPO는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가 · 피해 학생을 포함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SYCA)」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양천경찰서 강당에서는 흥겨운 라틴음악의 선율과 함께 김규연 경위의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지는데요. 바로 「Step by Step」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 왈츠 장면이 멋있어 보여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배웠다는 김 경위는 수준급 댄서(!)인데요. 


 <댄스스포츠 교실 모습> 


 김 경위와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체육인재육성재단 소속 프로 라틴선수 2명의 재능기부로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4일 1기가 수료하였고, 11월 1일부터 2기가 시작되어, 연말에는 '양천구 댄스스포츠 경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꼭 구경 가야겠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려한 율동의 '삼바스텝'등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느낌"이라며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였는데요. 


 김 경위는 "요즘 학생들은 마음껏 뛰놀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더 방황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양천경찰서 외에도 예술 ·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와 장소 · 시설 제공을 받아 현재 21개 경찰서에서 힐링 승마캠프, 연기아카데미, 어린이음악교실 등 25개 종목, 29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신청방법> 


 지금까지 학교전담경찰관(SPO)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SPO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학생중심의 현장 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경험률(교육부가 매년 2회 2월, 10월 학교폭력실태 조사)은 2012년 상반기 14.2%, 하반기 10.2%였으나, 2013년 상반기는 2.9%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이 700여 개 중 ·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8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전담경찰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2.6%로 높은 수치를 보여 SPO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언론에 소개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 시행 초기, 경찰관의 학교 진출에 대해서 '교권 침해다', '공포감 조성이다' 등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이제는 교사들이 '1학교 당 1인 전담경찰관'을 요구할 정도로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 됐습니다. 


 놀라운 결과죠?^^ 


 학창시절 친구들과 즐겁게 뛰놀았던 따뜻했던 학교가 아직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는데요. 서울경찰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경찰 학교전담경찰관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12-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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