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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미담사례 2

(금천) 벚꽃축제에 선녀(線女)가 나타났다

벚꽃축제에 선녀(線女)가 나타났다! 2015년 올해는 유독 벚꽃이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찰관도 매번 아침 출근길에 저만치 보이는 벚꽃잎을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누구와 같이 걷고 싶다. 누구와 같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떠오르고 누군가는 아마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과 그 향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 없는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금천경찰이 벚꽃길을 나섰습니다. 금천 주민들과 벚꽃과 함께 추억을 담고자 했습니다. 서울시 금천구에는 매년 4월이면 벚꽃십리길을 중심으로 금천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금천벚꽃축제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인데요.. 올해는 4월..

(금천) 20년째 홀로 살아온 할머니..그리고 경찰관

70대 할머니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가 3일 만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경찰이 피해 할머니를 적극 보살필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4일 18:30경 승용차 한 대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홈플러스 방면에서 손수레를 세워두고 파지를 줍던 70대 할머니를 충격하고 조치 없이 도주하고 행방을 감췄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우측 발목 및 팔이 골절되고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할머니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끈질기고 치밀한 탐문 끝에 1월 7일 14:30경 뺑소니범을 검거했습니다. 할머니는 20년째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고 현재 생활보호 대상자로 국가 보조금 및 파지수집으로 생계를 근근이 이어가고 있던 중 뺑소니 피해를 당했습니다. 서울 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