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2015. 9. 10. 09:16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8월 말,

 

‘길에 아가씨가 쓰러져 있는데 숨을 쉬지 않아요!’ 라는 급박한 112신고가 무전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종암파출소 경위 곽성수, 경위 한봉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신고 장소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성 1명이 있었고 주민 2명이 어쩔 줄 몰라 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요. 여성은 숨을 쉬지 않고, 미세하게 뛰던 맥도 멈춰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때 바로 곽성수 경위의 머릿속에는 불현 듯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심폐소생술’

경찰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에 응급처치 인명 교육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30~40회 정도 실시하자 기적처럼 “푸” 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119 구급대에서는 “마침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경찰관을 만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했다”라며 두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에 감탄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또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서 딸을 살려 주어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가족의 곁을 영영 떠났을지 모를 여성..
두 경찰관의 ‘생명을 살리는 손깍지’로 사랑하는 가족의 곁에 꽉! 붙잡아 둘 수 있었습니다.

 

 


(금천) 20년째 홀로 살아온 할머니..그리고 경찰관

2015. 1. 22. 09:31

 70대 할머니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가 3일 만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경찰이 피해 할머니를 적극 보살필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4일 18:30경 승용차 한 대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홈플러스 방면에서 손수레를 세워두고 파지를 줍던 70대 할머니를 충격하고 조치 없이 도주하고 행방을 감췄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우측 발목 및 팔이 골절되고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할머니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끈질기고 치밀한 탐문 끝에 1월 7일 14:30경 뺑소니범을 검거했습니다.

 

 할머니는 20년째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고 현재 생활보호 대상자로 국가 보조금 및 파지수집으로 생계를 근근이 이어가고 있던 중 뺑소니 피해를 당했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오의태 경사는 할머니가 향후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고 안양에 거주하는 할머니의 남동생도 몸이 아파 병문안 올 사람이 없는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출·퇴근길이면 병원을 찾아가 병문안하며 "걱정 말고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해준다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주위에 알려져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독거 할머니는 뺑소니 범을 신속하게 검거해준 것도 고마운데 외로운 병실을 찾아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연신 감사해하고 있고 이와 함께 오의태 경사는 할머니께서 퇴원하신 이후에도 자주 찾아뵙고 어머니와 아들 사이로 지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오의태 경사의 선행이 알려지자 금천 경찰서에서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의 기초 생활 수급 어르신 대상자로 할머니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할머니 빨리 나아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고 힘내세요"

 

 

 

(금천) 추석절 산타클로스가?

2014. 9. 15. 10:20

휘영청 둥근 달! 서울 금천경찰이 관내 독거노인분들에게 풍성하고 넉넉하게 다가갔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 금천 경찰서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관내 독거노인분들에게 쌀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고맙다고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전달해 드리니 저희 경찰관이 더욱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른 아침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한 싱싱한^^우리 음식 쌀을 챙기는 청문감사관실 장연태 경위와 경무계장 오형종 경위입니다.

"관내 혼자 사시는 우리 아버님 어머님들이 좋아하실 생각하면 쌀 몇 가마를 들어도 허리 아픈 줄 몰랐다"라며 훈훈한 멘트까지..계장님 최고~!!

이렇게 서울 금천 경찰서가 준비한 사랑의 추석 선물 자그마치 쌀 22가마~!!

서울 금천경찰이 금천구 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무게보다는 조금 가볍다고 할 수 있죠^^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혼자 외롭게 명절을 지내는 주민들이 있을 수 있으니 우리가 그대들에게 추석선물도 드리고 풍요롭게 대화도 나눠주자"며 직원들을 독려한 건 바로 서울 금천 경찰서장 입니다.(짝짝짝)

자~지금 이 순간도 홀로 지내고 게실 아버님 어머님들에게 이렇게 햇살 가득 사랑 가득 따뜻한 쌀을 전해줄 산타클로스가 도착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인증샷 한번 찍어 드립니다^^

대한민국 남자 경찰관이라면 기본 3가마는 가뿐히 들어야겠죠? 3가마 들고 계단을 3칸씩 내려오는 당신이여 조국은 그대들을 믿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남들은 다 쉬고 고향가더라도 금천경찰 여경은 경찰의 본분을 다한답니다.^^

빈집 특별 순찰업무로 고향에 못 가지만 금천경찰은 이렇게나마 아버님 어머님들을 뵐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차답니다.

금천경찰은 자주 순찰을 하며 찾아뵙기로 약속도 하고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할 것입니다.^^a

(금천) 경찰은 도둑만 잡는다?

2014. 8. 8. 16:33

경찰이란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대다수 사람은 경찰관이 역할이 '범죄자 검거'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사례뿐만이 아니라 오늘날 경찰의 역할은 단순한 범죄예방이나 척결에 그치지 않고 국민 생활의 평온을 해칠 위험은 물론 위해 요인까지 적극적으로 방비하고 제거해야 하는 그야말로 민생안정수호자의 기능을 다 하고 있답니다.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경찰차로 물이 솟구치는 차로를 막고 있는 모습>

 

2014년 8월 3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앞 도로에서 물이 솟아난다는 112신고를 받고 금천 가산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니, 도로의 4개소가 파손되어 있고, 물이 솟구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상수도관의 문제로 판단하고, 남부수도사업부에 연락하여 누수복구반을 요청하고, 휴일이라 출동이 늦는 누수복구반이 오기 전까지 약 1시간 동안 현장의 교통을 정리하고 인계하였습니다.

 

 

<도로 상에 맥주병 파편들을 빗자루로 쓸고 있는 이효우 순경>

2014년 8월 1일 저녁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화물차가 횡단보도 상에 다량의 맥주병을 흘려서 유리파편들이 도로 상에 방치되어 흩어져 있는 상황, 이 도로는 보행자와 차량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보행자 안전과 차량의 타이어 펑크 등 2차 피해가 우려되어 구청 직원을 기다리지 않고 방치된 유리파편을 제거했습니다.  

 

 

2014년 7월 3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장애인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약 2~3년 전 주민센터 지원금으로 구입한 전동휠체어의 A/S를 맡기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찾아가지 못하자 회사에서 폐기처분 하였고, 주민센터에 휠체어가 없어진 이유를 말해야 하는데 생산업체에서 확인서를 써 주지 않는다는 어려운 사연이 있는 장애인이었습니다.

서울 금천 가산파출소 경찰관은 회사에 찾아가 장애인의 어려운 사연을 말하고, 최대한 빨리해줄 수 있게 설득하여 서류를 발급받아 장애인에게 전해드렸고, 장애인은 이에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경찰관들에게 고마워하였습니다.

경찰관은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너무 멀고 인도가 좁아 위험하여, 수동휠체어를 독산역까지 밀어주어 장애인을 끝까지 보살폈습니다.

 

 

 

<주인의 입장에서 따뜻한 보살핌으로 강아지를 주인 품에 안겨준 이기생 경위>

 

지난 2014년 6월 1일 순찰 근무 중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은 서울 금천 가산파출소, 현장에는 정육 식당 점원이 추위에 떨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있었고 점원은 주인 잃은 강아지라며 집 주인을 찾아 달라 부탁하였습니다.

경찰관은 파출소로 강아지를 데리고 와 빵과 우유를 먹이고 소내 인터넷을 활용하여 강아지 인식표를 조회하여 주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조회는 되지 않았고 강아지는 계속하여 심하게 다리를 떨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경찰관은 강아지를 안고 근처 동물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천만다행으로 동물병원장이 강아지 주인의 연락처를 알고 있었습니다.

동물병원장의 도움으로 이기생 경위는 마침내 강아지를 주인에게 인계할 수 있었습니다.

 

<연기가 가득한 주인 없는 집안에 들어가 가스레인지 밸브를 잠그는 문재곤 순경>

 

2014년 7월 20일 서울 금천 가산파출소 경찰관은 순찰 중 음식물이 타고 있는 듯한 냄새를 인지하고, 무심히 지나갈 수 있었으나 하차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창문에서 하얀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화재가 의심되어 즉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주변에 모여 있던 주민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먼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연기가 나고 있는 202호 문을 노크하여도 인기척이 없어서 가까운 부동산을 통하여 건물주 연락처를 받아 문을 열자 집안에 연기가 가득하고 음식물이 타고 있어 가스레인지 밸브를 잠갔습니다.

위 장소는 서민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LPG 가스 보관창고가 두 군데가 있었습니다.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한 사례입니다. 

 

저희 서울 금천경찰서는 범죄 제거는 물론 시민의 문제와 걱정거리를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국민 생활 보호와 안정을 위해 더운 여름날에도 땀 흘리면서 국민 곁에 있습니다.

 

천사운동을 아시나요?

2014. 6. 11. 09:52

 

 

 

"우리는 언제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 광고를 아시나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함으로써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내용인데요.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 놓인 사람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면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지난 8년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구로경찰서 경찰관들의 아름다운 '천사운동'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천사운동이 뭐냐고요?

 

천사운동은 구로경찰서 소속 685명의 경찰관이 매달 월급에서 '1,004원'(4원은 절삭)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성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천사운동 활동 모금액이 공제되는 실제 월급명세서>

 

이 운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7년 7월 제21대 윤하용 前 서장이 부임하면서부터인데요.

 

윤 前 서장은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과 간담회를 하던 중 "쌀이 아까워 끼니를 거르는 홀몸노인들이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구로경찰서 전 직원의 월급에서 매월 1,004원(4원은 절삭)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천사운동'을 생각했고,

 

모든 경찰관이 흔쾌히 동의하자 2007년 9월부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매월 약 68만 원(685명 x 1,000원)의 성금이 모이면, 결식아동과 소년소녀 가장, 홀몸노인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 중 매월 2명을 선정, 이들에게 각 20만 원의 위문금과 함께 약 14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집안 수리 등 가사정리를 돕기도 하는데요.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5월 28일,

 

오늘은 구로서 경찰관들의 '천사운동'에 필자도 동행하였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구로5동에 사는 67세 차○○ 할머니 댁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바닥이 흥건하게 젖는다는 할머니의 단칸방.

 

주말에 내린 비 때문인지 방안은 습기로 가득 찼고, 곳곳엔 곰팡이 자국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연락 없이 따로 산 지 20년이 넘었지만, 남편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어렵게 사는 차 할머니는 "아들이 있지만, 교도소에 복역 중이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시간제로 건물청소를 해가며 한 달에 10만 원 남짓한 돈으로 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경찰 여섯 명이 한꺼번에 나타나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고 갔는데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는 할머니.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니 안타까움에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구로동 연립주택 반지하에 사는 74살 최○○ 할머니 댁입니다.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사는 최 할머니 역시 딸이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불편한 몸으로 폐지 수거를 해가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딱한 상황이었는데요.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관할 동장이 구일지구대에 사연을 전하면서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천사운동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몇 년 전부터 쌀이 아까워 아침을 거르다시피 해왔다"며 연신 고마워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최 할머니 :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지 모르겠네. 너무 고마워요.

 

경찰관들  : 고맙다니요. 기쁘게 받아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하죠.

 

아~ 사랑 주고 사랑받는 기분이란....

 

이런 느낌 때문에 8년 동안이나 지속이 된 것이구나.

 

'천사운동'은 그것을 실천하는 경찰관에게도 가슴 찡~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신구로지구대 강한글 순경은 "적은 돈이지만 모두의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차 할머니 댁에서 '천사운동'을 막 끝내고 나오는 구일지구대 마스코트 배지현 경장에게도 소감을 물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참여했다는 그녀는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니까 제가 더 힐링(healing)이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홀몸노인 222명, 소년소녀 가장 9명과 장애인·외국인·아동단체 등이 '천사운동'의 크고 작은 혜택을 입었는데요.

 

이훈 구로경찰서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다 보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 스스로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내 힘으로 도울 수 있다는 것!

 

누군가에게 나의 작은 나눔이 새로운 희망이 되고 일어설 용기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전하는 구로경찰서 경찰관들~

칭찬해줘도 되겠죠?

 

앞으로도 따뜻한 소식 기대할게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6.11 09:53

    이런분들만 계시다면 참 좋은 세상이 되겠죠 ㅜ.ㅜ


01-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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