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일요일.. 서울 날씨는 영하 6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한파주의보가 예보되기도 했습니다. 겨울 다갔구나~이제 봄이다~하고 좋아 했더니..(얼쑤) 흑흑ㅜ 겨울이 다시 온 듯한 추위로 지난 주말은 이불 속에 쏙 들어가 피한(避寒)을 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휴일 한파주의보 속, 우리 서초경찰서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서초서 교통안전계에 근무하는 경위 최종주 등 2명은 교통사고 예방 근무 중, 오후 2시 10분경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IC에서 “70대로 보이는 노인이 고속도로를 걷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 출동해 보니, 정말이지..위험천만하게도 양재IC에서 서초IC방향 고속도로 갓길에서 지팡이를 짚고 왼쪽다리를 절뚝 거리며 걷는 72세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