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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2

색소폰으로 전하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

지난 17일 오전. 새학기가 시작된 관악초등학교(관악구 청룡동 소재) 정문이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를 띕니다. 그 활기는 바로!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경찰관들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덕분인데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경찰 · 교사는 물론, 녹색어머니 · 관악구 패트롤(Patrol) 맘까지 캠페인 활동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학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탈인형까지 동원해 시선을 끌어보기도 했는데, 그 마음이 통했는지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답니다. ^^ 오늘 이 자리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그 어떤 캐릭터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네..

색소폰 부는 경찰관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주변에서 색소폰을 분다면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서울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에 오시면 색소폰 부는 경찰관을 만나실수 있답니다. 감동치안을 위해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작은 열린음악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죠. 공원과 경로당 및 청계천 주변을 방문하여 학생 및 주민 상대 색소폰 연주를 하는건데요. 주민 친화적 문화 매개체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같이 홍보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렇게 작은 음악회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요. 가장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재능있는 직원들이 많지가 않다는 것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에 “천명기 경장”이라는 유능한 인재가 있어서 작은연주회가 가능했답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