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가 바로 선 사회를 꿈꾸다!

2017. 2. 27. 09:55



봄봄봄. 봄이 오네요! 우리들 마음에도 봄이 오네요!


아직은 찬바람에 움츠러들기도 하지만,

길고 길었던 겨울이 어느새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


2017년 한 해도 이미 두 달여가 지나갔지만,

봄이 오면 또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계획하며 목표를

세우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사계(四季)의 시작이 봄이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독자 여러분도 각자 이루고 싶은 소원이 많이 있지요?


그런 의미로 오늘 기사에서는 서울경찰이 추진 중인,

'3대 반칙행위* 근절' 추진계획에 대해 독자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 합니다!
* 생활 반칙, 교통 반칙, 사이버 반칙



'2017년의 봄'...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경찰은 왜 '3대 반칙 근절'을 추진하는 걸까요?


통계청의 '16년도 설문조사에 의하면 '노력해도 지위가 높아지기 어렵다'고 응답한 사람이 '94년 5.3%에서 '16년 56.9%로 급증하여,

'금수저'로 대변되는 부유층의 비리와 편법 행위는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고착하기에 이릅니다.


'법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된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형성될 때 비로소, 사회적 비용은 줄어들고 서로를 배려하는 선진사회가 구현될 수 있기에,

'3대 반칙행위 근절'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서울경찰의 힘찬 발걸음입니다.


특히, 생활 주변, 도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반칙'과 '편법' 행위를 일소해 법질서가 바로 선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려고 합니다!


목표가 이토록 자명하니 이제 수단과 방법을 궁리해 볼 차례이지요?



경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3대 분야 9개 과제로 구체화하여 지난 2월 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100일간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합니다.



자. 그러면 서울경찰의 3대 반칙행위 근절 계획을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생활 반칙' 근절 대책은 시민 생활과 특히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욱 중요한데요.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감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통 · 시설물 · 건설 등의 부실 관리 · 뇌물수수와 같은 '안전 비리'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며,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비리에 대해서는 부패 고리 형성과정과 문제점 등 근본 원인을 확인해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성적조작 · 시험문제 유출 등 학사분야와 부정채용 · 취업 알선사기 등 채용분야의 '선발 비리' 역시 '생활 반칙'의 한 유형입니다.


공정한 경쟁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각 경찰관서에서는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 고용노동청과 함께 신고 · 제보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 학원가 등 현장에서 접수된 피해 · 공익 신고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접근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생활 반칙'에서 '서민 갈취' 행위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팍팍한 서민 생활에 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위협하는 상습적인 폭행 · 협박 · 갈취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는 한편,

피해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보복범죄를 방지하는 등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교통 반칙' 행위는 무고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중의 공분을 받는 대표적인 위반 행위죠!

서울경찰은 '음주 운전', '난폭 · 보복 운전', '얌체 운전'을 3대 교통 반칙으로 선정하여 엄정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간뿐만 아니라 주 · 야간을 불문하고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반드시 단속 된다"는 인식을 형성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피의자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하는 등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보급 등으로 실체가 여실히 드러난 '난폭 · 보복 운전'에 대한 단속도 게을리 할 수 없는데요.

현장 적발이 어려운 범죄 특성상 112, 경찰민원포털,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상습적인 난폭 · 보복 운전자의 경우에는 신병 구속과 함께 차량을 압수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이니 독자 여러분도 피해를 당하면 즉시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출퇴근 시간에 답답한 교차로에서 새치기하는 얌체 운전자들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경험, 누구에게나 한 번씩은 있을거예요.

꼬리물기 · 끼어들기와 같은 '얌체 운전' 단속에도 철퇴가 내려집니다.


주로 정체구간에서 발생하는 특성상 현장 단속 보다는 캠코더 등 영상단속과 암행 순찰차를 활용할 계획인데요.

아무리 도로가 꽉 막혀도 다른 운전자에게 야유 받을 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죠?



모바일 시대를 맞아,

시민분들의 생활에서 사이버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요.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이버 범죄는 불특정 다수를 범행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피해 확산도 오프라인 범죄와는 비할 바 없이 빠르고 그 파급력도 굉장합니다.


그 중에서도 '인터넷 먹튀'라 불리우는 인터넷 직거래 사기, 공동구매 · 저가판매 빙자 사기, 게임아이템 · 유료 콘텐츠 결제빙자 사기 등의 범죄가 최근 3년 동안 발생건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고나라' 카페 등 중고거래 사이트와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에 이용되는 사이트를 신속 차단하는 등 '인터넷 먹튀'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습니다.



나날이 그 수법이 정교해져가는 '보이스피싱 · 스미싱' 등 금융사기도 물론 단속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융위 · 금감원과 협업해 모바일 피해경보 발령을 하는 등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최대한 예방하고, 주로 해외에 위치한 사기단 검거를 위해 국제공조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경찰은 최근 이슈화된 '가짜 뉴스'를 포함해 '사이버 명예훼손 · 모욕' 행위에도 칼을 빼 들었습니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에 대해서 내사 활동을 강화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정보 교류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신속한 삭제 · 차단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홀로 열심히 해서는 원하는 바를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3대 반칙행위 근절 역시 저희 서울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반칙행위를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고 신고해주시면, 서울경찰이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 ^^










행복한 '동행' - 우리의 관심이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2015. 10. 29. 11:32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트레스(Stress)'입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려고 하는 자체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스트레스에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하면서도 틈틈이 친구의 메신저를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 폰으로 수없이 많은 정보와 뉴스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졌고,

 많은 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한 가족이 한 공간에 있는 것은 몸 뿐이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친구와 동료와 혹은 미디어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편리함의 대가로 사람들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얻게 됐는지 모릅니다.


출처 : 조해너 배스포드 '페이스북'


 2014년 영국의 젊은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큰 일(?) 내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조해너 배스포드(Johana Basford)'입니다.

 조해너는 2005년 스코틀랜드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책 커버나 속지의 삽화 등을 그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스코트랜드의 작은 성 수석 정원사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녀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을 출간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뛰어 놀았던 그 정원의 추억!

 그리고 그곳에서 보았던 수많은 꽃과 곤충 등이 그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최초 발간된 영국과 프랑스에서 안티 스트레스(Anti-stress)라는 꼬리표를 달고 무려 100만권 넘게 팔리게 됐습니다.


 그럼 이 책이 어떤 원리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걸까요?

 바로 '집중'과 '몰입'입니다.

 색연필을 들고 밑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몰입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인간 스스로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조해너]에게 '비밀의 정원'이 있다면

 [서울경찰]에게는 '동행'이 있습니다.


 서울경찰이 컬러링 엽서북 '동행'을 출간했습니다.

 서울경찰의 '동행'은 컬러링북의 기본 역할인 안티 스트레스의 기능 외에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이라는 양념을 넣었습니다.

 작은 관심이 함께 사는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그 따뜻함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녹여 없앨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컬러링 북 [동행]을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았습니다.

 '꿈틀 학교', '틔움', '와락', '스쿨제프'

 이름도 예쁜 이 학교는 서울에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학교를 그만 둔 것이지 배움을 포기한 것은 아니에요."

 학교를 떠난 한 아이가 한 말입니다.


 학교를 떠나면 문제아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어른스러운 아이가 한 말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관심의 눈'으로 아이를 보니 진식이(가명)는 너무 예쁜 아이입니다.

 기존의 학교생활이 벅차지만 이곳에서는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다니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는 지도 배우는 소중한 학교입니다.



 '파란 색깔' 포돌이 모자를 칠하는 아이는 쉼터에 있는 지윤(가명)이입니다.

 지윤이는 '어울림'이라는 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 주지 못하는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이곳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만든 또 다른 가정입니다.

 김인자 소장님과 두 명의 선생님은 일곱 명의 학생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필자가 지난 이틀간 서울의 네 곳의 대안학교와 한 곳의 청소년 쉼터를 찾아갔습니다.


 늘 우리의 관심 밖 아이들로만 알았는데,

 짧은 시간 이들과 이야기 해 보니 이 아이들도 내 아이처럼 소중한 아이라는 것을 아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관악경찰서에서 시행중인 '런닝폴'


 관심의 눈으로 보니 문제아는 한 명도 없고 모두가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방학하기 전 서울경찰청에 놀러온다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짧은 '동행' 때문에 행복한 하룹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하루 제 안에 있는 스트레스는 힘을 못 쓰고 있네요. ^^



 함께하는 우리가, 함께 가는 사회는 고행이 아니라 동행이라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서울경찰과 함께하는 [동행] 학교 밖 청소년 편이었습니다.


 서울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컬러링 엽서북 '동행'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받아서 예쁜 색칠도 하시고, 스트레스도 확 날려 보내세요.



 ※ 컬러링북 사용 설명서

 1. 꼼꼼하게 색칠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라, 여백도 충분히 아름답다!

 2. 어느 페이지를 먼저 그려도 상관없다. 다 칠하지 않아도 된다. 16장의 아름다운 그림이 당시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3. 완성된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평가 받으려 하지 말고, 엽서를 뜯어내 누군가를 위한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써 보내라!




기사 : 홍보담당관실 이주일 경위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다!

2015. 5. 26. 09:09

  수많은 기념일이 있는 가정의 달 5월.

  청소년의 달이라고 불릴 만큼,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해요.

 

  서울경찰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소통과 공감의 장, 「청소년 문화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은 평소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하지 않고 문화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 시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스포츠, 악기, 춤 등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날!

 

 

  서울경찰과 함께 한 풋풋한 어울림이 있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웅성웅성.

  행사가 시작될 무렵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 앞.

 

 

  풍선아트,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제빵 · 제과 등 많은 실내 행사들이 아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인기를 가늠케 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줄...?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울경찰청 의무경찰에 입대한 꽃미남 배우 박기웅 씨가 서울경찰의 캐치프레이즈 (교통안전선 · 질서유지선 · 배려양보선)을 알려주고 있었네요.

 

  여고생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_<

 

 

  자, 행사가 진행 중인 강당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똘망똘망한 눈으로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호응하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

 

 

  본 행사 시작을 알리는 국민의례.

 

 

  오늘 행사에는 KBS 쇼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당황하지 않고~ 끝" 이란 유행어로 대박을 터뜨린 개그맨 조윤호 씨가 자리를 빛내 주셨는데요.

 

 

  2015년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조윤호 씨. 기대가 됩니다. ^^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경찰관 · 선생님 · 일반인에 대한 수상을 끝으로 「청소년 문화한마당」 행사가 시작됩니다.

 

 

  행사 포문을 연 것은 바로 떠오르는 개그 아이콘 조윤호 씨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시작부터 분위기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줍니다.

 

  선물을 받고야 말겠다는 표정으로 열정적으로 가위바위보 게임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네요.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며 본격적으로 「문화한마당」 경연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팀은

  덕산중학교 학생들과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로 구성된 타악 오케스트라 연주팀.

 

  경찰관과 학생들이 서로 눈빛을 나누며 연주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아보이죠?

 

 

  아름다운 해금 연주가 이어집니다.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식에서 멋진 독주를 보여줄 만큼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 임다솔 양.

  아름다운 선율에 관객들도 모두 숨을 죽이고 감상했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 바닥에 주섬주섬 매트를 깔고 있는 사람들.

  뭔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

 

 

  강서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호신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준비한 파워 넘치는 무술 퍼포먼스였네요.

 

 

  호쾌한 액션과 파이팅 있는 무대도 좋았지만,

  특히 스토리 있는 무대로 감동까지 선사했는데요.

 

  우리 시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왕따, 언어폭력 등을 스스로 극복하고 우정, 믿음으로 함께 치유해간다는 내용의 의미 있는 무대였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관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까지 준비한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축하 행사도 마련되었네요.

 

  일명 '헤딩 오래하기' 세계 신기록 기네스북에 오른 우희용 씨를 아시나요?

  세계 청소년들의 우상이기도 한 '묘기축구'의 대가 우희용 씨가 축구공 프리스타일 묘기를 보여주셨어요.

 

 

  어린 시절 축구선수의 꿈을 꾸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좌절하고 있을 무렵,

  뛰면서 꿈을 이룰 수 없다면 공을 가지고 세계에서 제일 멋지게 노는 사람이 되자며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국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사람이 되었습니다.

 

 

  "설령 여러분이 처음의 꿈에 도달하지 못해 좌절할 수는 있어도 꿈은 언제든지 다시 꿀 수 있고 이뤄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늘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귀한 조언을 해주는 우희용 씨.

 

  축구 묘기에만 눈이 팔려 즐거울 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가슴이 찡한 순간이었네요.

 

 

  다시 이어진 공연.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송파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치어리딩팀 '블랙이글스' 의 무대.

  보는 내내 사실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동작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K-POP 댄스를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대문의 소녀시대 '숭례문 K-POP' 팀도 「문화한마당」 경연에 빠지지 않았네요.

  미래의 걸그룹을 꿈꾸며...

  이거,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둬야 하는 건 아닐까요? ^^ ☞☜

 

 

  "왕년에 춤 좀 췄다"는 전직 댄스강사 출신 강남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이정기 경장과 학생이 함께 춤을 통한 소통을 보여주는 '팝핀댄스' 무대.

 

 

  멋진 댄스에 아이들 넋을 놓고 팬심 가동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피날레를 장식해준 타악 연주팀 「판타스틱」의 난타 공연!

 

 

  NH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난타팀으로 그 인기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역시나 등장부터 남다르네요.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객석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는데요.

 

 

  서울청장님과의 케미 돋는 호흡이 압권이네요. >_<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인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모두 끝나고

  이제 남은 건 경연에 대한 수상자 발표 시간.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수상하는 팀이 호명될 때마다 응원하는 객석의 열기도 더욱 뜨거워집니다.

 

 

  「청소년 문화한마당」 대상의 영광은 강서경찰서 호신술 퍼포먼스 팀에게 돌아갔네요.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열심히 한 만큼 그 보람도 크겠죠?

 

 

  실내 공연장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는데요.

 

 

 

  격파 시범, 기타 배우기, 페이스페인팅, 사이카 탑승

 

 

  무엇보다 인기 만점인 것은 힐링 승마체험!

  기다리는 줄이 끊이지 않아 오랜 기다림 끝에 탄 승마는 아쉽게도 딱 한 바퀴로 만족해야 하네요. ^^

 

  다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거웠던 「문화한마당」 행사.

  웃으며 즐기는 행사에서 나아가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더 많은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에 힘쓸 것입니다.

 

 

소망나무에 달린 아이들의 꿈 종이.
너희들의 꿈이 뭐니?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
걱정 마, 우리가 만들어 줄게. ^^

 

 

 

  취재 ·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장

 

 

 

 

비단장수 왕서방! 요리하러 한국 온 사연

2014. 8. 20. 15:27

 

 

  세계 3대 요리 혹은 4대 요리를 꼽으라면 프랑스 요리와 중국 요리가 꼭 들어갑니다.

  나머지 한 두 자리를 놓고 이탈리아, 인도, 멕시코, 일본 요리 정도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요리는 기후와 풍토, 지역 산물 등에 따라 중국 4대 요리인 베이징, 상하이, 광둥, 쓰촨 요리로 분류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음식의 천국 중국에서 중식요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한국에 취업을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한국에서 조리사가 아닌 홀 보조원으로 일하거나 상당수는 다른 직종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지난해 2월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한 건의 첩보가 접수됐습니다.

 

  가짜 중국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중국인들이 조리사로 한국에 입국해

  조리사가 아닌 중식당 허드렛일을 하거나 다른 업소에서 일하며 불법체류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국제범죄수사대 보안수사팀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3년 2월경까지 중국인 266명에게 가짜 조리사 자격증을 만들어 주고 한국으로 초청한 뒤 국내 중식당에 취업 알선한 국제 브로커 일당과 이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접대 받은 출입국 관리소 공무원 등 40명을 입건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던 A씨는 자신의 식당에서 일할 사람 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중국 출신 브로커 B씨를 만나게 됩니다.

  B씨는 간단한 서류만 작성해 주면 중국인 조리사를 초청하는 것처럼 꾸밀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가짜 중국인 조리사를 자신의 가게로 초청한 A씨는

  동료가 운영하는 다른 중식당에도 같은 방법으로 가짜 중국인 조리사를 소개해 주게 됩니다.

 

 

  2006년 7월, A씨는 본인이 운영하던 식당을 접고 본격적인 브로커가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힘든 중식당을 하는 것보다 손쉽게 돈을 벌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은 우리 돈 약 천만 원을 브로커에게 준다고 합니다.

  브로커로 변신(?)한 A씨와 중국인 브로커 B씨는 환상의 콤비(?)가 되어

  각자의 역할을 따라 일과 수익금을 반반씩 나눠 가지게 됩니다.

 

  먼저 브로커 A씨는 전국의 중식당을 찾아다니며 이 같은 방법을 소개했고

  이들 업소로부터 받은 초청장 등의 서류를 출입국 관리소에 제출해

  중국인 종업원이 한국에 무사히 오도록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중국인 브로커 B씨는 중국의 또 다른 브로커들을 통해 한국의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을 모집하고

  그들에게 받은 돈으로 위조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만들어

  일반 중국인을 조리사로 둔갑 한국으로 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이 위조한 서류를 가지고도 출입국관리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브로커 A씨에 의해 매수된 일부 공무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브로커 A씨는 중식업에 종사하는 한국 사람 중에 중국조리사 자격증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받고 브로커를 통해 가짜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방법으로 지난 7년간 266명의 가짜 조리사를 한국으로 초대했고

  이들로부터 받은 돈이 드러난 것만 무려 26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럼 왜 일부 중식당은 이런 위법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가짜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가짜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이유는 각 지역 관광협회에서 제공하는 '관광식당업소'로 등록하기 위해서입니다.

  '관광식당업소'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등을 통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며,

  관광협회가 지정하는 수입 업체를 통해 소고기 등의 식자재류를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국제범죄수사대 보안수사팀 현경욱 팀장은 "이번 사건과 같이 허위초청을 통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키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지속적인 수사활동을 할 계획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음식에 대한 사랑처럼 진실된 사랑은 없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말입니다.

 

  뉴스레터 필자는 중국음식 특히 짜장면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이나 특별한 날이면 아버지가 사주시던 짜장면!

  일부 몰지각한 중식당 업주와 브로커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중식당이 피해 보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국제범죄수사대 경찰관들과

  짜장면에 탕수육을 먹는 호사(?)를 누려 볼 생각입니다.^^

 

 

 

 

 

그 건물 옥상에 대마가 있다

2014. 3. 24. 23:22

 

 


<사진 - 영화 '마파도' 상 대마밭>

 

  끝없이 펼쳐 진 대마 밭이 보이시나요.

  대마! 흔히 첩보느와르나 액션 등 영화 소재로 자주 접하는 마약류의 일종인데요.

 

  영화 속 한 장면에서나 일어날 법할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고야 말았네요.

  그것도 당신의 일상이 되고 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서울의 한 도심지입니다. 바로 서울의 중심지 명동인데요.

 

  간 큰 마약사범은 번화한 도심 한복판 건물 옥상에서 대마를 재배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그 생생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서울 도심 건물의 옥상에서 대마종자를 밀수입하여 재배한 후, 대마초를 판매한 이 모(45)씨와 이를 매수하여 흡연한 오 모(25)씨, 김 모(18)씨 등 총 3명을 검거하였습니다.

 

  대마란?

- 일명 삼나무의 잎과 꽃을 말하며 주로 흡연 등의 방법으로 남용하는 마약류의 일종

- 식물의 잎과 꽃대 윗부분을 건조하여 담배형태로 흡연하는 대마초와 성숙한 대마의 꽃대에서 얻은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일체의 제품

- 사용 시 인체의 중추 신경계를 흥분 또는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짐

 

 


<출처 : KBS1 뉴스>

 

  마약수사대 신현서 경위는 다른 마약관련 사건을 조사 중, 이 씨의 몸에서 대마 냄새가 많이 나고 소지한 휴대폰에서 터무니없이 많이 나온 전기요금 청구서 사진을 보고 강한 의구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약 전문수사관의 냉철한 직감일까요?

 

  그래서 요금 청구지를 찾아가 보았고, 명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대마를 재배 중인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왜 하필 도심 한복판.

  그것도 번화가로 손꼽히는 명동일까 궁금해집니다.

 

  이유인 즉, 명동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 거래가 편리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 씨 본인 주거지가 가깝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대마가 재배되었다는 현장으로 찾아가 보도록 하죠.


  건물 옥탑방에 굳게 닫힌 문이 있습니다.

 

 

 

 

  2중, 3중으로 된 문을 뚫고 들어가 봅니다.

 

  붉은 조명이 비추고 그 안에 많은 화분이 있습니다.

  마치 단풍잎과 같은 모양인데요. 이것이 바로 대마입니다!

 

  대마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 햇빛 역할을 하는 빨간 LED 조명을 설치하여 사진 상으로는 온통 빨간색으로 보이는군요. 실제 대마는 초록색 잎사귀를 가진 식물이랍니다.

 

 

 

 

  대마 판매상인 이 씨는 미국에서 마약거래로 단속되어 장기간 복역하다가 추방당한 후, 국내에 들어와 대마를 판매하였는데요.

  밀수입이 힘들어지자 본인이 직접 온실을 설치하고 대마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캐나다에서 국제택배로 대마종자 20개를 들여와 이 가운데 18개를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간 재배했다는데요.

 

  대마 1주당 15g의 대마를 채취할 수 있는데, 1회 투약량이 0.1g인 것을 감안하면 1주당 150여 명이 흡입할 수 있는 양으로

  발각될 당시 그 규모는 18주로 최대 3,000여 명이 흡입 가능한 실로 어마어마힌 양이라 합니다.

 

  또한, 4개월 정도 성장한 대마를 수확하기 직전 검거하였다고 하니 더 큰 피해를 막은 신속한 타이밍에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온실에는 LED조명 · 난방시설 · 환기구 등 대마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장에 덮여있는 파이프관은 환기 시설로 대마에서 날 수 있는 냄새를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않게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필자는 대마 냄새를 직접 맡지 못했지만, 들은 바로는 진한 쑥 보다 10배 더  독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또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위로 올리기 위해 선풍기를 계속 틀어놓았다고 해요.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먹고 성장을 하니까 가라앉지 않게 하기 위해 판매상이 생각한 방식인데요.

 

  월세 60만원의 옥탑방에 한 달 전기료만 해도 월 평균 160만원에 이른다고 하니 마약상의 빗나간 정성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발각 당시의 그 엄청난 양은 열정의 대가였을까요?

 

 


<출처 : MBC 뉴스>

 

  현장에서 압수한 재배중인 대마 사진입니다.

 

  대마의 경우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흡연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데요.

  판매상 본인은 피지 않으면서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를 하였다니 아이러니하죠? 오로지 돈을 위해 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알게 된 유학생 김 모씨와 친분을 쌓고 대포폰을 지급하여 대마 거래선으로 이용하였는데요.

  대마 17g을 77만원에 판매하는 등 3차례에 걸쳐 31g을 190만원에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김 씨는 본인도 이 씨에게 구매한 대마를 흡연하기도 하고, 제3자인 오 모씨에게 대마 7g을 70만원에 재판매 하였다 합니다.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큰 피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

  마약수사대는 현재 밝혀진 사안 이외에도 대마를 거래한 공범들의 인적사항을 특정하여 은신처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 마약약단속국(DEA)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대마초와 종자 밀수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마약은
본인 스스로 뿐만 아니라 주변가족을 타락으로 빠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마약 없는 밝은 사회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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