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화재경보기로 위장된 몰카 주의보!!

2015. 8. 25. 14:40


 

집앞 화재경보기?!
무심코 지나친 몰카 주의보!

 

 

아파트에 흔히 볼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되어 있는지도 잘 모르고, 보더라도 지나치기 일쑤죠...

 

아파트 집 앞에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걸 보고도 관리실에서 설치했겠지.. 무심코 지나치고 맙니다. 그런데 이게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하였는데요~ 보통 위에 달려있는 화재경보기를 그냥 지나쳐왔기 때문에 평소와 똑같았다고 인식하였고, 비밀번호가 노출된 채 절도피해를 당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주민이 입력하는 비밀번호가 그대로 보입니다.

 

모두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로 위장된 몰래카메라로 찍힌 영상인데요.

절도범들은 이 몰래카메라를 통해서 비밀번호는 물론 이들의 출입 상황을 알아내 이를 이용하여 범죄에 이용하였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제 거리지도를 이용하여 1층 현관에 디지털 보안장치가 없는 아파트를 노렸습니다. 그리고 밤에 침입하여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이를 확인하여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침입하였습니다.

이 일당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5달 동안 수도권 일대를 돌며 14차례에 걸쳐 5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런 화재경보기와 모양이 비슷한 몰래카메라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일반 화재경보기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은 힘들고, 평소 관심을 기울여서 못보던 경보기가 있을 경우 관리사무소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노출되지 않도록 손이나 가방, 몸으로 가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겠죠~~!!

 

 

 

 

집 앞도 점검해야하는 웬지 씁쓸한 세상...

안타깝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도록 해요..!!^^

 

 

 

(금천) 당신의 계좌는 안전합니다.

2015. 2. 9. 15:19

 

 피해자 권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10시,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중앙지검 사이트에 접속하라'

 

 

 권씨가 접속한 중앙지검 사이트는 유사 피싱사이트 입니다.

그들은 권씨의 계좌번호, 휴대폰 번호, 보안카드 일련번호 등을 가로챈 후 이를 이용하여 2,900만원을 이체하는 등 도합 약 2억8,000만원을 편취했습니다.

정말 억~!소리 나네요.

 

 

 한편 현장에서 같이 검거된 20대 여성 2명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고액 알바'라는 광고를 보고 연락하여, '높은 사람들의 돈을 세탁해주는 아르바이트'라는 말을 믿고 통장 및 체크카드를 양도하고 금융 사기 피해 금원을 인출하기 위해 구속 피의자들과 동행하다 현장에서 같이 검거된 것입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고액 인출 아르바이트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들을 몰래 미행했습니다.

잡았다. 요놈! 마침내 서울 용산구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는 일당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인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들에게 '돈을 인출 후 도망가면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위협하였으며, 실제 이들을 감시하던 피의자 김씨는 31cm 상당의 회칼 2자루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피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통장 5개, 체크카드 11개, 대포폰 4대를 압수했고, 지금 이 순간도 서울 금천 경찰서 사이버 수사 팀은 여죄 및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이번 일에 가담한 여성들은 사이버 금융 사기에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 하더라도 대가를 받기로 하고 인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면 처벌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사이버 팀장으로 근무 중인 신장우 경위에게 이 같은 수법 범죄에 대한 예방법을 물었습니다.

 

"최근의 보이스 피싱, 사이버금융 사기는 여러 경로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말그대로 '맞춤형'범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많은 피해 및 검거사례가 언론에 보도되었고, 경찰에서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에도, 피해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모두 알고 접근하는 범인들에게 속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런저런 피싱사기의 사례를 열거하는 것보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대한민국 수사, 금융기관에서는 어떤 경우라도 절대 비밀번호(계좌, 이체, 보안카드, OTP 등)는 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점만 명심한다면 금융사기의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동포들이 취업비자로 입국하여 저지르는 보이스 피싱 및 사이버금융 사기 등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사이버 수사 팀, 경사 박대열(왼쪽) 경위 신장우(오른쪽)

 

국민 여러분의 재산 뿐만 아니라 생명과 신체에도 위해를 당할 수 있으니, 이런 종류의 전화를 받았거나 피해를 입으신 분은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을 찾으시면 됩니다.^^

 

 

 


12-0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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