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경의 변신

2016. 1. 28. 12:52









 어느 여경의 변신!

 웹툰 '뽈스토리' 뽈작가 그녀가 머리를 자른 이유는?


 웹툰 '뽈스토리'의 히로인 뽈작가~

 그녀는 대한민국 경찰이자, 두 아들을 둔 워킹맘.


 둘째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여 어쩔수 없이 긴 생머리를 가져야 했는데요~

 마친, 소아암재단의 '모발기부'를 알게 된 그녀!

 백혈병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둘째가 두돌이 되던 날

 모발기부 약속을 지킨 뽈작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이것뿐만이 아니네요.

 뽈스토리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재단에 기부했던 그녀!


 장난기 머금은 그녀의 웃음이 유독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은

 이런 그녀의 따뜻한 마음 때문 아닐까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제작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세원



경제범죄수사의 파격 변신!

2014. 12. 8. 10:31

 

 

  이 엄청난 수식어가 붙은 경찰서는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서울 송파경찰서입니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송파경찰서의 하루는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느라 언제나 분주한데요.

 

  제가 이곳에 괜히 찾아오진 않았겠죠?^^

 

  보통 경찰서에 있는 부서를 떠올려보면 교통과, 수사과, 형사과 정도 생각나실 텐데요.

  이곳 송파경찰서에는 다른 경찰서에 없는 특별한 '과(科)'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경.제.범.죄.수.사.과.

 

  오잉?

  기존에 수사과 형사과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경제범죄수사과는 처음이시죠?^^

 

 

  경제범죄수사과는 기존 수사과 안에 있던 경제팀을 별도의 '과'로 승격시킨 부서인데요.

  올해 7월 경제사범들에 대한 경찰의 수사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곳 송파경찰서에 설치되었습니다.

 

  솔직하게!!!!

  경찰서에 사기 등 재산범죄 피해를 입어 고소장을 들고 경찰서에 방문하셨던 분들, 여러모로 불편하신 점들 많으셨죠?

 

  피해진술을 하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들이 다 듣고 있어서 난감하셨던 분들도 계실 테고,

  담당 수사관의 "이건 민사사건이니까 접수 안됩니다" 라는 한 마디에 답답하셨을 분도 계셨을 겁니다.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을 바라보는 수사관들의 마음은 더욱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데요~

 

  많은 고소 · 고발 건수, 부족한 수사관 인력, 협소한 조사 공간 등등 여러 제약된 수사 환경 속에서 오늘도 수사관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답니다. ㅜㅜ

 

  이러한 난맥상을 타파하기 위해!!

  이곳 경제범죄수사과에서 많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부터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서를 들어오면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이곳, 원스톱 상담실입니다.

  과거 고소장을 들고 어디로 갈지 몰라 우왕좌왕했던 경우가 있었다면 이곳에선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총 6개의 경제범죄수사팀이 교대로 이곳 원스톱 상담실에서 근무를 하며 그날 접수되는 사건을 바로 상담해 드리고 신속하게!!! 처리 해 드립니다.

 

  요즘 많이 발생하는 인터넷 물품 사기 같은 경우는 딱 15분 정도면 접수와 조사가 끝난다고 하니 정말 LTE가 따로 없습니다.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신발을 사려고 돈을 입금했는데 소식이 없어 신고하러 왔는데요. 오늘 태어나서 처음 경찰서에 왔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금방 조사가 끝나서 신기합니다. 그나저나 꼭 좀 잡아주세요!!"

 

  마침 인터넷 물품사기를 당해 경제범죄수사과에 고소장을 접수하러 온 학생의 LTE 조사 경험 후기입니다.

 

  그런데 원스톱상담실 안에 있는 수사관들 사이에서 수사관 같지 않은 인자(?)한 표정을 하신 분이 자리하고 계시는데요.

 

 

  바로 민원상담 변호사입니다.

 

  경제범죄에 대한 고소 · 고발의 경우 수사가 필요한 형사사건이 아닌 채무불이행과 같은 민사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고소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사정은 딱하지만 민사 사안은 경찰이 도움을 드릴 수 없어 무거운 마음으로 고소장을 반려하게 되는데요.

 

  경제범죄수사과에서는 이렇게 수사관 바로 옆에 앉아 있는 민원상담 변호사를 통해 민사적인 피해구제 방법을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때요? 정말 원스톱이죠?

  경찰도 민사 사건 고소장 접수로 인한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할 수 있게 되어 바로 일석 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답니다.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15명의 변호사가 교대로 매일 오후 두 시부터 다섯 시까지 민원인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

 

 

  원스톱 상담실 바로 옆에는

  짜잔~ 조사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수사관들이 근무하고 있는 책상으로 찾아가 조사를 받았다면, 이제는 정반대!!

 

  민원인이 조사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수사관이 조사실로 들어와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조사실을 따로 구분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 걸까요?

  1. 미로 같은 사무실을 거쳐 담당 수사관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2. 조사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다.

  3. 피조사자의 프라이버시가 더욱 보호된다.

 

  과거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시절에는 옆 사람이 울면 나도 울고, 옆에서 고성이라도 오가면 내 목소리는 무음 처리 돼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요.

 

 

  정말 조용해 보이죠?

  전쟁터나 시골 장터를 방불케 했던 사무실이 이처럼 조용해지니, 수사관의 업무 집중력은 당연히 높아지겠죠??

 

  물론 여건상 아직 완벽하진 못하지만, 민원인 및 피조사자들 또한 최대한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고, 다른 조사자들로 인한 방해를 받지 않으며 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대질 조사 등 다른 조사자들과 분리가 필요한 경우 유리로 제작된 방음 칸막이를 설치해 조사실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경제범죄수사과 신설은 수사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경제팀이 '과'로 승격되고 조사실 설치와 원스톱상담 시스템 등을 구축하면서 민원인들이 정말 만족스러워 한다는 것이 실제 느껴집니다. 내부적으로도 수사관들이 '경제범죄수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기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여기 민원인들을 위한 디테일한 정성 하나 더.

 

 

  담당 수사관이 비번이거나 휴가를 가서 자리를 비운 것을 표시해 수사관의 근무현황을 민원인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제범죄수사과 탄생을 위해 '별에서 온 그대'처럼 나타난 장광호 경제범죄수사과장.

 

  "과장님, 경제범죄수사과에 대한 자랑 한 말씀 해주세요~^^"

 

  "아직은 절반의 성공인데요. 그래도 자랑할 것은 많이 있습니다. 예전 경제팀 시절에는 사무실 구조부터 수사관별로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어 실무상 '혼자 수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경제팀 수사는 '혼자 하는 수사'라는 인식도 지배적이었죠. 그런데 요즘 사건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경우보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먼저 사무실 구조부터 변경했습니다. 조사실을 분리하고, 사무실 내에서 파티션을 제거함으로써 수사관 간의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 것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들을 함께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실제로 '팀' 단위의 수사관들이 현장에 나가 범인을 검거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죠. 기존의 경제팀 수사에 대한 '앉은뱅이 수사', '혼자 수사'라는 인식이 이제는 '현장 수사', '팀 수사'로 전환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자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지난달 28일 경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노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하여 총 3억 7천여만 원을 편취한 일당을 검거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범인으로부터 돈을 더 달라는 전화가 왔다는 고령인 피해자의 신고 전화를 사무실에서 같이 듣던 경제범죄수사관들. 즉시 현장으로 함께 출동하기로 결정하고 피의자가 나타나기로 한 신천역에서 잠복을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습을 나타낸 보이스피싱 총책 피의자를 긴급체포!

  이후 공범의 은신처인 경상북도 상주로 출동하여 공범 2명을 검거하고 피해액 중 총 4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9월에는 인터넷사이트에 직원을 구한다고 허위로 광고를 해 구직자들로부터 3억 원 가량을 편취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직근무 중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제범죄수사 4팀!

  즉시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입은 사건들을 확인하여 피의자를 특정했는데요.

 

  영등포구의 한 빌딩 부근에 자주 나타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현장으로 급파, 잠복근무에 들어갑니다!

 

  피의자는 결국 신고접수 후 이틀 만에 잠복하던 수사관들로부터 현장에서 긴급체포되었고 구속수감되었습니다.

 

  파티션으로 나눠진 사무실에서 '혼자 수사'를 해 오던 환경에서는 검거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던 범죄들!

  파티션을 걷어내면서 수사의 장벽도 함께 걷어낸 경제범죄수사과엔 더 이상 문제 되지 않아 보입니다.

 

  그 외에도 지난 8월 외국 자금을 유치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2억 원을 편취한 사기범들을 현장에서 추격해 검거하는 등 수많은 현장 검거 소식들이 언론을 통해 소개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경제범죄수사과는 더 이상 흔히들 말하는 단순한 민원처리부서가 아닙니다. 재산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범죄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반드시 검거하는 명실상부한 '수사부서'입니다."

 

  장광호 경제범죄수사과장의 단호한 의지가 이곳 70만 송파구민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지능화되어 가는 재산범죄!

  어느 때보다 경제범죄 수사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경제범죄수사과 신설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려는 경찰 수사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직은 여건상 모든 곳에서 이곳 송파경찰서 경제범죄수사과와 같은 정책과 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하지만, 멀지 않아 많은 민원인이 불편 없는 수사절차를 누리고, 경제범죄수사관들도 수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곳곳에서 멋진 검거 소식들이 들려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들 아시죠?^^

  경찰수사의 완성은 언제나 사람입니다.

 

 

 

(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2014. 4. 8. 16:16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로한 채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 밀었습니다.

충암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축구팀을 구성하여 토요일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학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학교 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작년 4월 이러한 문 경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왕따시킨 친구들을 죽이겠다던 중학생은 스스로 문 경사에게 연락을 해 왔고, 문 경사는 학생을 만나 상담을 통해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와 학교폭력 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문 경사. 대단하죠?^^

 

당신의 변신은 무죄가 아닙니다.

당신은 멋진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SPO)이자 진정한 서울경찰입니다.

 


1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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