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2015. 4. 23. 14:39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싱그러운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계절에
국립현충원에서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안보전시회를 개최하였어요.

대국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진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순찰차 시승,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어요.

과거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 현장이에요
사진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아직은 안보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며, 남북관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태극기 그리기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듯 흠뻑 빠진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뜻을 알려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도 쑥쑥 키워가요~~

해맑은 아이들에게 순찰차는 역시 인기 만점~^^
순찰차를 직접 타보는 시간을 가지며 경찰이 되고 싶은 꿈도 키워갑니다.
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튼튼한 국가안보는 필수겠죠?

포돌이 인형을 직접 써보며 멋지게 자세도 잡아보는 동심 가득한 어르신이에요.
안전하고 행복한 동작, 포돌이와 함께 만들어가요~^^

 

이번 안보 전시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안보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대국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동작경찰이 될게요.

당신의 안보의식은 몇 점입니까?
하나 되는 안보의식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경찰과 아내의 벚꽃 데이트

2011. 4. 18. 15:54
 

어제( 4월 16일 토요일) 오후에 집사람과 같이 윤중로를 다녀왔습니다.

결혼 전 윤중로 벚꽃축제를 가자던 집사람과의 약속을 결혼 후 1년이 넘어서야 지키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경찰서 행사로 인해 가지 못해 마음 한 켠에 있었던 미안한 마음을 잠시나마 덜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만삭인 몸을 아침서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더니 콧노래를 부르며 김밥을 싸기 시작합니다.

목요일날 당직근무를 서고 밀린 업무처리를 위해 금요일 퇴근도 못하고 저녁까지 일하고 들어와서는 곧바로 골아떨어진 탓에 내심 “내년에 갑시다”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았는데 저리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입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윤중로 소풍 갈 차비를 다 마치고 전철 한 켠에 몸을 맡겼습니다.

옆에서 집사람은 재잘재잘 대는데 이미 가수면 상태에 빠진 몸은 아무 말도 들리질 않습니다.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하면서 마누라 셀카질이 시작됩니다.

극도로 사진찍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집사람에게 했던 온갖 악행(?)을 만회하고자 같이 포즈도 취해줍니다.

 

윤중로 초입에서 올 2월까지 교통안전계에서 같이 근무했던 한 직원을 만났습니다.

국회경비대에서 근무하는 조카 면회를 마치고 사모님과 함께 오셨다면서 멋적게 웃으십니다.

사람사는 모습들이 다 비슷비슷하다며 우리들 모두 파안대소 했습니다.


올 2월부터 경무계 내근 근무를 하는 지라 바깥세상 계절의 변화도 잘 모른 채 지내왔는데 오늘 와서 보니 벌써 봄이 정점을 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집사람이 배가 고프다며 싸갖고 온 도시락을 먹자고 합니다.

장모님 닮아 제법 솜씨가 있다는 빈말을 던지고는 김밥 한 개를 뚱하게 집어 먹습니다.


 

윤중로 투어를 다 마칠 무렵 집사람이 거리전시 설치물 앞에 서고서는 본인의 D자형 몸매를 한껏 뽐내고서는 찍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참 성향도 이상하다면서 집사람의 웃는 모습이 싫지는 않은 지 눈 한번 질끈 감고 찍어줍니다.


초단기 윤중로 투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집사람은 여흥이 남았는지 집에 와서도 계속 셔터질입니다.

이미 전 정신줄 놓은 지 오래되었는데도 말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집안 일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고 일이 힘들다며 칭얼거렸던 제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요즘..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집사람이 한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강북경찰서 경무계 경장 승기문


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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