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정말 셀 수도 없을 만큼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공원들은 주민들이 쉴 수도 있고, 배드민턴이나 공놀이 등 운동도 하면서 서로 소통하며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서 이러한 공원들은 우리 삶의 활력소와 같은 공간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주민들이 가기 싫어하는 공원도 있습니다. 공원에서 술을 마시며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범죄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북구 정릉4동 소재 정릉천 마을마당공원도 주민들이 가기 싫어하는 공원 중 한 곳인데요. 다시 활기가 넘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성북경찰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먼저 공원전담 자율방범대원들의 발대식을 처음으로, 활기찬 공원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원전담 자율방범대원들의 발대식은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