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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2

특급호텔과 렌터카업체의 수상한 거래

고급 교통수단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2년 12월 서울에 탄생한 모범택시. 요금이 일반택시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탓에 일반인보다는 호텔과 공항 등의 주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특급호텔과 렌터카업체의 수상한 거래로 인해 모범택시 기사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호텔에서 모범택시 대신 직접 렌터카(일명 '호텔차')를 이용하여 외국인을 운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범택시 운전기사 김 모 씨(62)는 "호텔차 때문에 하루에 호텔손님을 한두 번 태우기도 힘들고 허탕을 칠 때도 있어 택시면허를 반납해야 될 정도다."라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그간 주요 특급호텔과 렌터카업체가 계약을 맺고 관행적으로 ..

(강북) 고의 교통사고 보험 사기범 일망타진

고의 교통사고 보험 사기범 일망타진 지난 2010년 6월경부터 2014년 1월경까지 우연을 가장하여 교통사고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고 보험회사로부터 8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 19명이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이 사기범들의 수법을 보자면. 1. 사람이 드문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서 걸어가다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팔이나 신체 일부를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 2. 렌터카를 이용하여 여러 명이 같이 타고 주행 하다 차선을 변경하여 주행차선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속력을 높여 충돌하는 일명 칼치기 수법 3.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에 신호 위반하는 차량에 고의로 충격하는 수법 이런 수법들을 이용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11개 보험회사로부터 32회에 걸쳐 합의금, 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