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기르는 法

2014. 9. 15. 17:32

 

  어때요? 귀엽지 않나요?

  귀여운 애완동물을 보면 누구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애완동물을 기르는데도 지켜야 할 법과 규정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애완동물을 기르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규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CHAPTER 1        애완동물 분양받기

 

  애완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애완동물을 구매하거나 분양받는 것일 텐데요.

 

 

  애완동물을 구입하거나 분양받은 이후 애완동물이 죽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에 대비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고시 제2014-4호) 에 따라 아래 항목이 기재된 계약서를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① 분양업자의 성명과 주소 ② 애완동물의 출생일과 판매업자가 입수한 날
③ 혈통, 성, 색상과 판매당시의 특징사항 ④ 면역 및 기생충 접종기록
⑤ 수의사의 치료기록 및 약물투여기록 등 ⑥ 판매당시의 건강상태
⑦ 구입 시 구입금액과 구입날짜

 

 

  만약, 동물가게를 통해 애완동물을 구입했다가 죽거나 질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애완동물판매업자에게 산 애완동물이 구입 후 15일 이내에 죽거나 질병에 걸렸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보상기준에 따라 아래와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판매업 (개 · 고양이에 한함)
분쟁유형 보상기준
구입 후
15일 이내
폐사 시
동종의 애완동물로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단, 소비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배상을 요구할 수 없음.)
구입 후
15일 이내
질병 발생
판매업소(사업자)가 제반비용을 부담하여 회복시켜 소비자에게 인도.
다만, 업소 책임하의 회복기간이 30일을 경과하거나, 판매업소 관리 중 폐사 시에는 동종의 애완동물로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계약서
미교부 시
계약해제(단, 구입 후 7일 이내)

 

 

CHAPTER 2        애완동물 등록

 

  자! 이제 애완동물을 구입하거나 분양받았다면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애완동물을 등록하는 일입니다.

 

  ▶ 애완동물도 등록해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한해 버려지는 애완동물 수가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완동물이 버려지거나 분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애완동물과 애완동물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시 · 군 · 구청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동물등록제라고 합니다. (2014.1.1 시행)

 

  만약, 등록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동물보호법(제12조 제1항, 제47조 제1항 제5호)에 의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모든 애완동물이 등록 대상일까요?

 

  아닙니다.

 

  '등록 대상동물'에는 월령(月齡) 3개월 이상인 개(犬)만 해당하는데요.

  개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등록 대상이 아닙니다.

 

 

월령이란?
달이 차고 기우는 현상을 단위로 표시한 것으로 주로 동 · 식물의 생육시기를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말입니다. 월령 3개월 이상이란 태어난 지 3개월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한 가지 더!!

 

  등록 대상 예외 지역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동물등록'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섬지역이나 오지 · 벽지 등 인구 10만 이하의 시 · 군 지역은 조례를 통해 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동물등록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애완동물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등록 대상(월령 3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는데요.

  관할 시 · 군 · 구청장이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서(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호 서식)를 작성한 후 수수료를 납부하고, 아래와 같은 방법 중에서 선택해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방법 수수료
신규 신고 ①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삽입 1만 원
※ 무선식별장치는 소유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지참하여야 함.
② 외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부착 3천 원
※ 무선식별장치 또는 등록인식표는 소유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지참하여야 함.
③ 등록인식표 부착
변경 신고 ① 소유자 변경
② 소유자 주소 · 전화번호 변경
③ 등록 대상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죽은 경우
④ 등록 대상 동물을 분실신고 후 다시 찾은 경우
⑤ 무선식별장치나 등록인식표를 잃어버리거나 못쓰게 된 경우
무료
※ 변경신고로 등록정보가 변경되면 새로운 동물등록번호를 부여받게 됨.

 

 

CHAPTER 3        애완동물 기르기

 

  지금까지 애완동물 분양에서 동물등록제까지 알아봤는데요.

  이제부터는 애완동물 기르기에 집중해 볼까요? ^^

 

 

  동물등록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가족들…

  하지만, 애완동물이 짖기 시작하면서 불안하기만 한데요.

 

  WHY???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아파트이기 때문입니다.

 

  ▶ 과연, 아파트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을까요?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는지는 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동주택관리규약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보통 '가축을 사육하여 공동주거생활에 피해를 미치는 사항에 대하여는 입주자 등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동의 기준은 통로식은 해당 통로, 복도식은 해당 복도층에 거주하는 입주자 등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 기준은 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살고 있는 아파트의 공동주택관리규약을 꼭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앗!!

 

  ▶ 애완동물과 산책하러 나갔다가 다른 사람을 물어 상처를 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물이 한 건데 모른척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애완동물이 다른 사람을 물어 상처를 내거나 손해를 끼쳤다면 치료비 등 발생한 손해를 배상해 주어야 하는데요. (민법 제750조 · 제759조)

  이때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책임자는 소유자뿐만 아니라 소유자를 위해 사육 · 관리 또는 보호하는 사람도 배상 책임자에 해당합니다.

  또한, 배상 외에도 애완동물 소유주에게 형사책임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2006년 서울에서는 A씨가 기르던 개가 이웃집 아이를 물어 숨지게 해 과실치사죄로 처벌을 받았으며,

  2012년 경남에서는 사육중인 개가 우리를 탈출해 인근 공장에 출근하던 A씨 등 2명을 물어 주인을 과실치상죄로 입건한 사례가 있습니다.

 

  만약, 일부러 개를 시켜서 물게 하여 다치거나 사망하게 했다면 상해죄나 살인죄로 처벌됩니다.

 

  이처럼 애완동물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소유주에게 관리책임을 물어 배상책임과 형사책임이 적용될 수도 있으니, 애완동물을 관리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 애완동물을 관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Q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애완동물을 함부로 풀어놓거나 제대로 살피지 않는 등 나돌아다니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A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지거나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5호(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는 버릇이 있는 개나 그 밖의 동물을 함부로 풀어놓거나 제대로 살피지 아니하여 나다니게 한 사람.

 

 

Q 소유자가 개나 그 밖의 동물을 시켜 사람이나 가축에게 달려들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A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지거나 8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6호(동물 등에 의한 행패 등)
소나 말을 놀라게 하여 달아나게 하거나 개나 그 밖의 동물을 시켜 사람이나 가축에게 달려들게 한 사람.

 

 

Q 기억하시나요? 2005년 지하철에서 애완견이 변을 보았음에도 치우지 않고 자리를 떠난 일명 '개똥녀' 사건을요. 만약,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자리를 뜬다면 어떻게 될까요?
A 동물보호법에 의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해지거나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47조 제2항 제4호
동법 제13조제2항을 위반하여 안전조치를 하지 아니하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아니한 소유자등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2호
길, 공원, 그 밖에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보거나 또는 그렇게 하도록 시키거나 개 등 짐승을 끌고 와서 대변을 보게 하고 이를 치우지 아니한 사람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

 

 

Q 개가 시끄럽게 한다거나 사람을 위협한다는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의 애완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일 경우 어떻게 될까요?
A 동물보호법(제8조 제1항부터 제3항, 제46조 제1항)에서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거나, 공개된 장소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거나, 도구를 사용해 상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으며,
형법상 손괴죄가 적용되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CHAPTER 4        애완동물과 외출하기

 

  애완동물과 함께 외출할 때는 애완동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동물보호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준수사항들을 지켜야 하는데요.

  애완동물과 외출할 때!!! 지켜야 할 것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할 비닐봉투를 챙기세요.

 

 

  여러분은 길을 걷다 똥 밟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잘 피해 다니는 편인데, 길이나 공원 바닥에 누군가 밟고 지나간 똥을 볼 때면…ㅠㅠ

 

  애완동물이 외출 시 큰일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뒤처리를 나 몰라라 하는 주인들이 문제인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외출했는데 배설물이 발생했다면, 꼭 수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지거나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다고 법을 통해 처벌하기보다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소유자들의 에티켓의 문제가 아닐까요?

 

 

  두 번째, 소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부착하세요.

 

 

  소중한 애완동물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소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또는 주소가 기재된 인식표를 부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의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인식표가 없이 돌아다니는 애완동물의 경우 유기된 것으로 보고 동물보호시설로 옮겨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세 번째, 목줄과 같은 안전조치를 꼭 하세요.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나를 향해 짖거나 쫓아온다면??

  등 뒤에서는 식은땀이… ^^

 

  실제로 길을 다니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애완동물 주인은 '우리 개는 순하니까~ 걱정 말라'고 말하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그러다 애완동물이 다른 사람을 물기라도 한다면…?

 

  이처럼, 애완동물 소유자는 애완동물이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혹여 무는 행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 목줄 등 안전조치는 꼭 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맹견에 해당하는 경우, 목줄과 함께 입마개를 씌워야 합니다.(월령 3개월 이상)

 

 

1.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2.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3.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4.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5.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6.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

 

 

  이런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의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HAPTER 5        애완동물과 국립공원에 가기

 

  애완동물과 국립 · 도립 · 군립공원과 같은 정부 지정 자연공원에 갈 때는 미리 공원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애완동물의 출입이 가능한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등 생태계보호를 위해 애완동물의 입장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고 입장이 제한된 공원에 출입하면 자연공원법에 의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한 공원에서도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 있는데요.

  'CHAPTER 4'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배설물을 치우고 목줄 등을 꼭 착용시켜야 하며, 심한 소음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HAPTER 6        애완동물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랑하는 애완동물과 집 주변 공원만 다닐 수 없겠죠?

 

  휴가철을 맞아 산이나 바다에 애완동물과 함께 가고 싶은데요.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가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언제든 애완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애완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은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고 애완동물을 안은 상태로 운전한다면 5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애완동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닫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행기의 경우,

 

  항공사마다 운송약관과 영업지침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반드시 별도 운반용 용기에 수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미리 항공사에 연락해 애완동물 수하물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탑승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해야 하겠죠?

 


 

  기차의 경우,

 

  운반용기에 넣는 뒤 안전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요. 운반용기의 크기가 객석 또는 통로를 차지하지 않는 범위 이내로 제한(한국철도공사 여객운송약관)되며, 광견병 등 예방접종증명서를 휴대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탑승이 거절되거나 퇴거 조치될 수 있으며,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1회 : 2만 5천 원, 2회 : 5만 원, 3회 : 10만 원)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의 경우,

 

  버스회사마다 운송약관과 영업지침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버스회사가 허용한 경우에 한해서는 동승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기 전 미리 버스회사에 연락해 가능 요건을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전철의 경우에는 운반용기에 넣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 경우 탑승이 가능하며, 이를 위반하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CHAPTER 7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어요~ㅠㅠ

 

  소중한 애완동물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분실신고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애완동물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서류를 갖춰서 30일 이내에 시 · 군 · 구청 등 등록기관에 분실신고를 해야 합니다.

 

  (1) 동물등록(신청서, 변경신고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호서식)

  (2) 동물등록증

  (3) 등록동물분실 경위서

  (4) 해당 시 · 도의 조례에서 정하는 서류

  (5) 주민등록표 등본

 

 

  2. 인터넷 동물찾기 사이트 활용

 

  동물보호관리시스템(http://www.animal.go.kr) 상에서도 분실신고가 가능하며,

  보호 중인 동물을 공고하고 있어 잃어버린 애완동물이 보호 중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경찰관서

  다른 사람이 경찰관서에 애완동물을 습득했다고 신고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주변탐문

 

  애완동물을 잃어버린 장소를 중심으로 찾아보거나,

  근처 동물병원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Q 길 잃은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하죠?
A 길이나 공원 등에서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애완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주변에 소유자가 있을지 모르니 일단 주변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만약, 소유자를 찾지 못했다면 경찰관서 · 주민자치센터 · 동물보호센터 등에 연락해 보호하게 할 수 있습니다.

 

 

Q 주인 잃은 애완동물은 어떻게 될까요?
A 시 · 군 · 구에서는 길이나 공원 등에서 돌아다니는 애완동물을 발견하면 시 · 군 · 구에서 운영하거나 위탁한 동물보호센터로 옮겨 일정 기간 보호합니다.
동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조치하면서 소유자가 애완동물을 찾을 수 있도록 7일 이상 공고하고 있는데요.
공고한 날부터 10일이 경과해도 소유자를 찾을 수 없으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애완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후 동물들은 계속해서 보호하거나 시민들에게 입양 · 기증하기도 하며 만약, 질병이나 부상이 심각해 회복 불가능할 경우에는 인도적 처리가 이뤄진답니다.

 

 

Q 기르던 애완동물 버리지 마세요!
A 우리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이와 함께, 기르다가 싫증나고 귀찮다는 등 여러 이유로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한 해 평균 10만 마리나 된다고 하는데, 애완동물을 계속 기를 수 없다고 버려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해서 애완동물을 버리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습니다.

 

 

 

 

Q 주인이 없는 야생 고양이(일명 '길고양이')는 어떻게 되나요?
A 야생화 된 고양이는 야생동물의 알 · 새끼 등에 피해를 줘 생태계에 교란을 발생시키거나 발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시 · 군 · 구에서는 이를 포획한 뒤,
안락사 시키거나 학술연구용으로 제공 또는 불임 수술 후 다시 방사하게 됩니다.

 

 

  또한, 유기동물을 주인 없는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마음대로 잡아서 팔거나 죽일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CHAPTER 8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었어요ㅠㅠ

 

  오랫동안 정들었던 애완동물이 지난밤!! 하늘나라로 갔어요.ㅠㅠ

  온 가족이 장례를 치러주기 위해 뒷산에 올라가 땅에 묻어주었습니다.

 

  잠깐!!!

 

  이렇게 동물의 사체를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리거나 묻어서는 안 되며(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1호 ·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1항), 특히 공공수역 · 공유수면 · 항만과 같이 공중위생상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버리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답니다.

 

 

  만약, 이를 위반해 동물의 사체를 임의로 매립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제68조 제3항 제1호)에 의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물의 사체를 아무 곳에나 버리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 · 구류 · 과료형에 처해지거나 5만 원의 범칙금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6호, 제6조 제1항, 경범죄처벌법 시행령 별표 제1호 가목 및 폐기물관리법 제68조 제3항 제1호)

 

  특히, 공공수역에 버리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82조 제3항 제1호), 공유수면에 버리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62조 제1호)

  또한, 항만에 버린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항만법 제97조 제3호)

 

  ▶ 그렇다면,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동물등록'이 되어있었다면 애완동물이 죽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변경신고서」를 작성해 '동물등록' 말소 신고를 해야 합니다.

 

  동물 사체의 경우, 만약 동물병원에서 죽었다면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동물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처리되거나 폐기물처리업자 등에게 위탁해서 처리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병원으로부터 애완동물 사체를 인도받아 동물장묘시설을 통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동물장묘업?
동물전용 장례식장 · 화장장 또는 납골시설을 설치 · 운영하는 사람을 말하며,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춰 시 · 군 · 구에 동물장묘업 등록을 해야 합니다.
동물장묘업자 등록현황은 http://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동물병원 외 다른 장소에서 죽었다면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생활쓰레기봉투 등에 넣어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처리업자가 처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애완동물 기르면서 알고 있어야 할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됐나요?

 

  오늘날 애완동물은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사육하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자로서 대우받으며 반려동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애완동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존재로 기억될 수도 있겠지만, 반려동물에게 우리는 전부라는 것!

  꼭 명심한다면 애완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 법제처

 

 

 

 

수상한 동물농장이 있다고요!?

2014. 5. 21. 10:41

 

 

 

 

  <동물농장>이란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내는 방송으로

 

  뉴스레터 기자도 즐겨보곤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오늘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물농장>이 아닌,

 

  돈 욕심에 눈이 멀어 불법 가축시장을 개설해 거액의 이득을 챙긴 피의자 일당의 검거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강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고영준 경사는 올해 1월에 "유기견이 식용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하던 중,

 

  지난 2월 25일 "경기도 양주 쪽으로 가면 유기견으로 보이는 개들을 거래하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차례 탐문수사를 한 결과 현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이곳은 약 1,000평(3,300㎡) 규모의 한 야산이었는데요.

 

  외부에는 "○○상황버섯"이라는 간판을 걸고 마치 버섯농장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버섯농장으로 생각해 오랜 기간 단속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지만 주차장에는 수십 대의 차량(1톤 트럭 다수)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수사팀은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주변 건물 옥상에서 망원렌즈 카메라를 이용해 내 · 외부 상황을 살폈는데요.

 

  계속해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무언가를 하고 있는 수상쩍은 모습에 내부로 진입하기로 했습니다.

 

 


<가축 경매가 이루어졌던 내부 전경>

 

  손님을 가장해 내부로 진입한 수사팀!

 

 

 

 

  내부에는 아무런 방역 시설도 갖춰있지 않은 상태로 철제 동물 우리에 개, 토끼, 염소, 닭 등 가축들이 들어있었고, 불법 가축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물건을 고르듯 가축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무리에 가보았더니 경매사로 보이는 듯한 남성이 경매할 가축을 가리키거나 가벼운 것들은 들어 보이며 "2만 5천 원, 3만 원" 등 가격을 흥정하고 있었는데요.

 

 

 

 

  뒷짐을 지거나 주머니 안쪽에 손을 넣고 있던 건강원 등 도축업자들은 경매사가 제시한 가격에 구매의사가 있으면 특수 제작된 경매 기기를 통해 미리 할당받은 자신의 번호를 눌러 가축을 구매했습니다.

 

 

 

 

  "자 3만 원, 23번"

 

  이게 바로 피의자들이 직접 제작한 경매 기기인데요. 연결된 줄에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번호가 표시돼 경매사가 구매자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경매로 구입한 가축을 차량에 싣고 있는 모습>

 

  가축들은 대부분 식용으로 판매되는 상황이었는데요, 개 · 염소 등 품종이 좋은 가축은 최대 30~40만 원, 닭 · 토끼 · 애완견과 같이 작은 가축의 경우 1~2만 원대에 가격이 책정되고 있었으며, 경매 1회당 개 150~200마리, 닭 200마리, 염소 30~40마리 등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수사팀은 거래 현장을 수차례 오가며 동영상 촬영 등 증거 자료를 수집하였고,

 

  마침내 지난 4월 23일 15시경 불법으로 가축시장을 개설하여 개, 염소, 닭, 돼지 등 가축을 경매의 형태로 판매하던 주식회사 S 대표 강○○(男, 46세) 등 6명을 축산법 및 동물보호법위반의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 중 혐의가 입증된 공범 4명을 입건하는 등 총 10명을 검거(불구속)하였습니다.

 

 

 

 

  축산법 제 34조에 의하면 가축도매 시장은 축산업협동조합만이 개설해 관리할 수 있는데도 피의자 강 씨 등 일당은 불법으로 가축 경매장을 차려놓고 버젓이 영업을 해왔습니다. ⇒ 축산법 제54조 3호, 4호 위반

 

 

 

 

  또한 동물보호법상 동물판매업 등록대상 동물에는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개와 고양이, 토끼, 기니피그 등이 포함되는데 개, 토끼 등을 반려의 목적이 아닌 식용 등의 목적으로 팔아넘겼는데요. ⇒ 동물보호법 제46조 ④항 1호 위반

 

  오랫동안 축산업에 종사했던 강 씨는 우연한 기회에 가축시장을 개설해 기르던 가축을 팔기 시작했고, 돈벌이가 되자 친분 있는 동종 업계 종사자들을 불러 모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강 씨 등이 거래처와 거래 했던 내용>

 

  그리고는 조금씩 규모가 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자,

 

  모여든 사람들을 상대로 회원제로 운영해가며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개, 염소 등 가축을 수백 차례에 걸쳐 무려 93억 원 상당의 거래를 했습니다.

 

  강 씨는 물주와 낙찰자 양쪽으로부터 낙찰가의 5%씩 총 10%의 수수료로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약 9억3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하는데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전국이 떠들썩할 때도 버젓이 영업을 계속해왔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죠?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관련 거래처 수사 및 다른 불법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인데요.

 

  정상적인 유통구조를 변질시켜 축산업계의 발전을 저해하고, 방역 시설도 없어 전염병까지 우려됐던 사건을 끈질긴 수사로 해결한 강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찰관들에게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

 

 

 

 

 

 

하늘 위의 폴리스 - 경찰항공대

2014. 2. 7. 10:16

 

 

 

 

  경찰관 중에서 가장 값비싼 장비(?)와 함께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뉴스레터 제13호에 소개됐던 교통순찰대 김수진 경사가 타고 다니는 경찰 오토바이는 3천만 원쯤 하고, 뉴스레터 제4호에 소개됐던 한강경찰대 정흥식 경위는 2억 5천만 원 정도 하는 고속순찰정(보트)을 운행합니다.

  물건이 아니라서 돈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뉴스레터 제16호에 출연한 경찰기마대 경찰마 '태양이'와 뉴스레터 제7호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 '평강이'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뭐래도 가장 값비싼 경찰장비는 바로 이놈(?)이 아닐까요?^^

  서울경찰항공대 헬리콥터인 러시아 카잔(Kazan) 사 MI-172입니다. 가격이 무려 160억!
  지난달에 신형 MI-172 헬리콥터가 경찰항공대에 들어왔습니다.

  신형 헬리콥터는 러시아로부터 어떻게 한국으로 들어올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직접 타고 올까? 아니면 배에 싣고 오나?
  지금부터 헬리콥터 한 대가 어떻게 들어오는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답은 이렇게 대형 비행기에 싣고 들어옵니다.
  헬리콥터의 로터(날개)와 중요 부속은 분리해서 들여옵니다.

 

 

 

 

  헬리콥터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 카잔(Kazan) 사의 현지 정비사 6명이 함께 옵니다.
  그리고 이들은 약 열흘간 한국에 머물면서 헬리콥터를 조립하고 시범비행을 돕습니다.

 

 

  서울 경찰항공대에는 MI-172가 한 대 더 있습니다.
  경찰 특공대 전술훈련장에서 녀석을 만났습니다.

  MI-172의 첫인상은 한마디로 '엄청나다'입니다.
  처음에는 크기에 놀라고, 두 번째는 헬리콥터의 엄청난 소음과 바람에 놀랍니다.

 

 

  MI-172는 자체 무게만 7.6톤, 사람과 장비를 13톤이나 싣고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20톤이 넘는 쇠 덩어리(?)가 시속 230Km로 하늘을 날아야 하니, 힘은 얼마나 대단하겠어요!

  MI-172는 2,200마력의 엔진을 두 개나 달고 있는 쌍발 엔진의 대형 헬리콥터입니다.
  보조 연료통이 있는 서울항공대의 MI-172는 4,200리터의 연료를 채울 수 있고,
  5시간 30분 동안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주유해서 서울에서 독도를 왕복할 수 있지만,
  시간당 800리터의 연료를 사용하는 기름 먹는 하마입니다. ㅠㅠ
  누군가 헬리콥터를 거저 준다고 해도 연료비 때문에 못 탈것 같습니다.^^

 

 

  경찰특공대원들의 전술 훈련이 있는 날입니다.
  테러 진압용 헬리콥터로 사용되고 있는 MI-172는 경찰특공대의 레펠 도구 그리고
  경찰특공대 한 개 팀 20여 명이 탈 수 있을 만큼 커다란 헬리콥터입니다.

  엄청난 바람을 뚫고 굵은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특공대원들의 모습이 늠름합니다.

 

 

 

 

 

 

 

 

  이런 커다란 헬리콥터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서울 경찰항공대에 근무하는 조종사 이석주 경위를 만나 경찰항공대에 관한 궁금한 것을 물어봅니다.

 

 

 

  Q. 경찰항공대 조종사가 되려면?

  A. 경찰항공대 조종사는 모두 경력직으로 채용됩니다. 사업용 조종사(회전익 항공기) 자격증을 소지하고 항공기의 비행 경력이 5년 이상, 최소 비행시간이 1,500시간을 넘어야 합니다.

  이석주 경위는 2011년도에 경위로 특채된 조종사입니다.
  군과 민항 항공사에서 13년간 근무한 베테랑 조종사입니다.

 

 

 

 

  Q. 군에서는 어떤 종류의 헬리콥터를 조종했었나요?

  A. 여러 종류의 헬리콥터를 조종했습니다. 특히 군에서는 전투용 헬리콥터인 미국 벨(Bell) 사의 AH-1, 일명 '코브라'라는 헬리콥터를 조종했었죠!

 

 

 

 

 

 

 

 

 

 

  Q. 경찰항공대에는 어떤 헬리콥터가 있나요?

  A. 서울 경찰항공대에는 좀 전에 보셨던 러시아 카잔(Kazan) 사의 MI-172와 미국 Bell사의 B-206 헬리콥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 지방경찰청에는 예쁜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닮은 이탈리아 헬리콥터 아구스타(Agusta) A-109 모델도 있고, 잠자리를 닮은 미니 헬리콥터인 500MD, 벨(Bell) 사의 412, 212모델 등 다수의 헬리콥터가 경찰청에 있습니다.

 

  Q. 헬리콥터도 모델별로 면허증이 따로 있나요? 예를 들면 자동차처럼 1종 보통이나 2종 보통 등?^^

  A. 헉! 그렇진 않고요. 헬리콥터 조종은 국토해양부에서 발행하는 항공기조종사 자격증(회전익)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경찰항공대의 경우 기종을 바꿔 조종할 경우 해당 기종에 대한 전환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그런데, 헬리콥터마다 색깔이 조금 다르죠? 경찰 헬리콥터를 새롭게 바뀐 경찰 CI로 점차 도색을 하는 중이랍니다.
  헬리콥터 한 대 도색을 하는데 큰 헬리콥터는 수 천만 원이 든다네요! 비싸죠!^^
  전국의 미 도색 경찰 헬리콥터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예쁜 옷 입혀 드리겠습니다

 

 

  항공대에서 조종사만큼 중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항공정비사입니다.
  항공정비사도 모두 항공경력직 경찰관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찰항공대에는 육 · 해 · 공군의 항공대와 민간항공사에서 정비사로 근무했던 사람들이 항공정비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항공정비사 남현철 경장입니다.
  남 경장은 이번에 구매한 러시아 카잔(Kazan) 사의 Mi-172 정비를 위해 러시아에 파견되어 4주간의 정비교육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Q. 헬리콥터의 수명이 몇 년입니까?

  A. 헬리콥터는 하늘을 나는 기계이다 보니 이상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이 되면 무조건 부품을 교체합니다. 경찰청 항공대에는 1981년도에 생산된 벨(bell) 사의 헬리콥터는 30년이 넘었지만 아무 이상 없이 운행 중입니다.

 

  헬리콥터는 9년 2,000시간이 되면 기체를 통째로 제작사로 보내 모든 부품을 교체 혹은 정비하는 전면수리(Overall Replacement)를 하기 때문에 연식이 오래된 헬리콥터라고 해서 무조건 성능이 떨어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서울항공대에 근무하는 항공정비사 박준호 경장의 개인 무선조종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 전문가답게 사무실에 한쪽에 무선조종 헬리콥터를 두고 있었습니다.
  근무 날에는 진짜 헬리콥터를 정비하고 쉬는 날에는 무선조종 헬리콥터를 조종하는 자칭 헬리콥터맨입니다.^^

 

 

  항공정비사는 정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행 시 승무도 함께합니다.
  MI-172 헬리콥터는 반드시 두 명의 조종사와 한 명의 정비사가 탑승해야만 이륙을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 승무하는 정비사를 특별히 FE(Flight engineer-항공기관사)라 부릅니다.

 

 

  평소 경찰항공대는 어떤 업무를 할까요?
  서울 경찰항공대의 경우, 한강을 따라 순찰비행을 합니다. 지상에 있는 한강경찰대와 112순찰차와도 무전을 통해 공조업무를 수행합니다.

 

 

  지난해 10월 16일 경찰헬기로 항공순찰을 하던 서울경찰 항공대가 오 · 폐수로 보이는 검은 띠를 발견했습니다. 헬기 고도를 낮추고 채증사진을 촬영 후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채증내용을 통보하고 한강관리사업소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한 바가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10일, 천호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시민이 있다는 무전을 접수, 항공순찰 중인 헬리콥터가 다가가 투신 시도자를 한강순찰대와 112순찰차, 119구급차와 공조하여 안전하게 귀가시킨 일도 있습니다.

 

 

 

 

  경찰항공대는 고속도로에서 갓길이나, 버스전용차선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하늘 높이 나는 헬리콥터가 지상의 작은 자동차 번호판을 어떻게 알아볼까 하는데,
  경찰 헬리콥터에는 지상 1,000미터 이상에서 촬영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헬리콥터 실내에서 모니터를 통해 위반차량을 확인하고 단속합니다.

 

 

 

 

 

 

  지난 설 연휴 뉴스레터 기자가 경찰 헬리콥터에 함께 탔습니다.
  설 연휴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운전 캠페인도 참석했습니다.
  촬영에 협조해 준 경기경찰청 항공대에도 감사드립니다.

 

 

 

 

  헬리콥터를 생산하는 나라는 전 세계 몇 개국이나 될까요?
  헬리콥터를 생산하는 자체 생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총 11개국이랍니다.

  혹시 '수리온'이라는 헬리콥터를 들어 보셨나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순수 국내 제작한 헬리콥터의 이름입니다.

  경찰도 지난해 12월 24일 2대의 '수리온' 헬리콥터를 구매했습니다.
  '수리온'은 한국형 공격 헬리콥터의 고유 이름이고
  경찰의 업무 특성에 맞게 제작된 '수리온'의 또 다른 이름은 '참수리'입니다.

 

 

 

 

  공개합니다. 최신형 헬리콥터 '참수리'입니다.
  참수리는 1,850마력의 심장이 두 개(쌍발엔진) 있습니다.

  탑승인원은 조종사 2명, 승무원 1명을 포함 1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270Km/h의 속도로 2시간 30분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최신 디지털 항법장치, 자동비행 조종장치, 채증용 카메라, 무선영상전송장비, 디지털영상기록장비, 탐조등과 패스트로프 등을 탑재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산 헬리콥터라는 자부심과 부품공급의 수월성이 '참수리'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 지난해 알래스카의 영하 40도 추위에서 극한의 저온실험도 무사히 마친 헬리콥터입니다.

 

 

 

 

  신형 헬리콥터라 그런지 모든 부품이 새것입니다.
  헬리콥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뉴스레터 기자가 보기에는 '참수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헬리콥터보다 뒷자리가 편합니다.^^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경찰항공대는 지금도 묵묵히 대한민국 상공을 비행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날개 참수리가 우리 땅 독도 상공을 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경찰항공대 파이팅!

 

 

 

 

 

 

 

망원파출소의 묘(猫)한 경찰관?!

2013. 10. 15. 13:34

망원파출소의 묘(猫)한 경찰관?! 


 서울 한복판 파출소를 제 집 삼아 살고 있다는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마포경찰서 망원파출소 

 "실례합니다! 여기가 고양이가 있다는......" 

 "헉!" 



 경찰관들은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파출소 의자에 앉아 잠을 자고 있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이 녀석이 망원파출소 고양이 망고인가요?" 



 큰 목소리로 "예~ 이 녀석 우리 파출소 고양이 망고(망원파출소 고양이)인데, 낮에는 매일 저렇게 잠만 자요! 큰 소리로 말하셔도 돼요! 안 일어나요!" 



 진짜입니다. 

 망고는 안 일어나도 정말 너무 안 일어납니다! 

 주변에서 경찰관들이 아무리 큰 소리로 떠들고 

 각종 무전기 소리가 윙윙거려도 

 심지어 신고 출동하는 순찰차 사이렌 소리에도 

 한번 잠이 든 망고에게는 모두 자장가로 들리나 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더 이상 기다리면 취재할 수 없을 것 같아 망고를 깨웁니다.

 "일어나! 망고!" 



 고양이 평균 수면시간이 15시간 정도라고 하는데, 

 망원파출소 경찰관들의 말에 따르면 망고는 하루 20시간은 자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것도 파출소 의자에 대(大)자로 누워서...... 



 망고가 파출소에 살림을 꾸린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 6월의 어느 날 저녁 파출소에 한 청년이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한강둔치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고양이랍니다. 


 그 고양이가 바로 망고입니다. 

 당시 태어난 지 한 달 정도된 어린 망고는 배에 커다란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는 망원파출소 이재기 순경은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기센터에 고양이를 보내 

 보호자나 입양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된다는 사실에 자신이 망고의 보호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음날 관내 동물병원에 망고를 데리고 갔습니다. 

 배에 난 혹은 탈장이라는 의사의 소견과 함께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장이 괴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술비용은 50만 원이 넘을 수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망원파출소(소장 나병남 경감) 경찰관들은 망고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십시일반 수술비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런 사연을 알게 된 동물병원 박영욱 수의사가 망고의 수술비를 

 약품값 정도만 받고 해주겠다고 했답니다.^^ 



 이후, 망고후원회에서 모금된 돈은 일부는 수술비로 쓰고 나머지는 

 망고의 사료비로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망고는 건강한 몸을 되찾게 되었고, 

 파출소를 제집 삼아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망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망고와 똑같이 생긴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와 소파에 앉았습니다.

 "어! 재는 누구예요?" 

 "아! 망고꼬붕이요!"

 ('꼬붕'은 '부하'를 일컫는 일본어로 적절치 못한 표현이나, 실제 해당 고양이를 부르고 있는 애칭이니 양해 바랍니다!^^) 


 망고꼬붕은 2주 전에 망원파출소 왔답니다. 

망고꼬붕 역시 망고처럼 유기된 고양이였는데, 아사 직전의 아기 고양이를 망원파출소에 근무하는 장병세 경위가 망고와 똑같이 생겨 파출소로 데리고 왔답니다. 





 망원파출소의 갑은 망고입니다. 


 망고꼬붕은 망고보다 한 달쯤 늦게 태어나고 몇 달 늦게 전입 온 죄(?)로 

 늘 망고의 괴롭힘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파출소 사무실의 긴 쇼파는 망고의 자리, 파출소 창고 차가운 바닥이 망고꼬붕의 자리입니다. 망고꼬붕은 망고가 잠을 자거나 멀리 마실이나 가야 조심스레 사무실로 나온다고 합니다. 



 망원파출소에는 젊은 경찰관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모두들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근무 나가기 전에 망고와 장난도 치고, 

 사비를 털어 고양의 맛난 간식도 사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망원파출소 박기덕 팀장에게 망고 때문에 힘든 점은 없냐고 물었더니, 

 가끔 고양이 털이 날려 '저 녀석들 언제 나가려나' 하다가도 하룻저녁 안 보이면 

 '이 녀석들이 진짜 나갔나? 하고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망고와 망고꼬붕은 목걸이는 차고 있지만 자유롭게 파출소를 드나듭니다. 

 저녁이 되면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하루 정도는 밖에서 외박도 하지만 

 어느새 파출소 긴 의자에 몸을 늘어뜨리고 자고 있습니다. 


 파출소 경찰관들은 그런 망고를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동물병원 박영욱 원장의 말이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15년쯤 된다고 하는데, 

 길양이들은 평균 2년 남짓 살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각종 전염병과 교통사고 등이 주원인이라고 하네요. 

 망고와 망고꼬붕은 망원파출소 경찰관들의 보살핌으로 고양이의 평균수명만큼은 거뜬히 살 것이라고 귀띔해 줬습니다. 



 미국 속담에 '주인 없는 길고양이와 친구 되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행운도 그 사람을 비껴가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두 마리의 길양이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마포경찰서 망원파출소 이재기 순경과 37명의 경찰관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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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응 2013.10.15 18:05

    이렇게 아름다운 경찰분들만 있으면 좋겠어요... 제발....

  • 호롱이맘 2013.10.15 18:09

    망원 파출소 사.. 사랑합니닷!!!!!

  • aromi117 2013.10.15 18:20

    망원파출소에 계신분들 정말 따뜻한가슴을 가진 경찰관님들 이시네요 ~~^^ 망고하고 꼬붕이도 감사해할꺼여요 불쌍한아이들 거두어 주신거 감사합니다. 모두들 복받으실꺼여요

  • 뽕뽕 2013.10.15 19:47

    너무 훈훈한 경찰서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ㅎ 담아가요~~!!

    • 곰쥬 2013.10.20 10:18

      동물농장보고 왔어요ㅎ 망고꼬붕이는 망원이가 되었네요.
      망고.망원이 보러 찾아뵈도 되나요?

  • BlogIcon 서네 2013.10.15 23:01

    와 정말 멋지네요~!! 보호소 보냈다면 어찌됬을지 모르는 고양이를 사랑으로 품어 지금은 망원파출소의 마스코트가 됬네요~~^^ 저도 지나갈일이 있다면 꼭 보러가고 싶어요!!
    감동이예요 감사합니다♥

  • jinny 2013.10.16 00:44

    너무 멋진 사람 냄새나는 망원 파출소입니다.
    근처만 되어도 슬쩍 지나가면서 아가들 한번 보고싶네요.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라 그런지 훈내납니다.^^

  • ssong 2013.10.16 08:20

    꺄악~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경찰분들도 병원 원장님도 모두들 훈훈~ 따뜻한 분들이시네요. ^^

  • 2013.10.16 10:43

    이런 훈내나는 글에는 도저히 댓글안달고는 못배길것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리 작은 생명을 보듬줄아는 경찰분들이니.. 정말 믿음직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소식많이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망고♥ 2013.10.16 15:42

    망고 너무 귀여워요~
    수술도 시켜주시고 ㅠㅠ 덕분에 망고가 행복한 묘생을 보낼것같네요~

  • 망꼬♥ 2013.10.18 01:46

    망고꼬붕이름은 망꼬♥ 와 대박 정말 경찰관님들 일도 힘들고 고단하실텐데 냥이들까지 사랑을 주시니 느무느무 감사합니다!!!!

  • 망붕이♥ 2013.10.18 01:48

    망꼬♥아니면 망붕이♥ 망짜돌림으로요!! 망꼬를생각하고 망붕이도 생각이나서 ㅋㅋ 둘다 치즈태비라 넘흐 사랑스러워요♥♥ 망원파출소 만세!!

  • 호롤롤로 2013.10.18 09:39

    망지 어때요??망원경찰소의 지킴이~!!ㅋㅋ
    처음에 엄마와 자식같았어요ㅋㅋ색깔이 비슷해서
    가끔 헷갈릴거 같아요ㅋㅋ이런 따뜻한 글을보니
    마음이 뭉클해져요ㅠㅠ

  • 히하로니 2013.10.18 11:58

    망바 (망고바리기) 히히 둘다 넘이뽀용♥

  • 먹어주는뽀 2013.10.20 10:17

    너무 따뜻하고 훈훈한 기사군요 퍼갈께요~

  • 냥냥 2013.10.20 10:17

    10/20 동물동장에 망고 출연.망고 꼬붕은 망원이로 결정.

  • 연희동주민 2013.10.20 13:52

    훈훈한소식이네요^^ 망원동쪽 살았어서 더 반가운 ㅎㅎ

  • 긴냐옹 2013.10.22 20:24

    어먹_!!!!
    잘생긴데다가 훈훈하기까지해ㅜㅜ 오또케요. 여친있나염 ㅠㅠㅠ

  • 뿡이맘 2013.10.23 08:51

    너무 멋지네요 따뜻하신분들인거 같아요
    끝까지 두 냥이들 사랑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 히로맘 2013.12.10 11:17

    아이고 경찰관분들 얼굴만 훈남이 아니라 마음까지 훈남이시네요~ 망고랑 망고꼬붕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망원지역 잘 지켜주렴^^

  • 냐냥냐냥 2013.12.11 09:33

    고양이들을 잘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오래 돌봐주세요 !


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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