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일간 불철주야 잠복근무로 식사도 거른 채 범인 검거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국민의 공복이라는 존재에 대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사관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승을 바랍니다." 본인은 대기업 임원으로 근무하였고 세상 저변 물정에 어두워 사기범에 걸려들었습니다. 그의 사업자금조달에 개인보증까지 하며 2년 동안 자금조달을 하였는데 사기범은 원리금 상환 한 푼도 없이 종적을 감추어 버렸습니다. 그 후 본인의 전 재산을 압류당하고 경매 처분되어 가산은 탕진되었고 거처할 곳 없어 본인은 누님 집으로, 아내는 처제 집으로 헤어져 별거중인 등 현재 아내의 이혼 요구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듣게 된 서초경찰서 수사관 두 분이 적극적으로 피의자 검거에 나서 지난 3월 12일 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