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피자를 시켜 먹었다가 배달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딱 봐도 고등학생으로 밖에 안 보이는 앳된 청소년들이 벌써부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니… 부모님의 용돈을 바라지 않고 본인 스스로 노력해 돈을 번다는 게 기특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위험하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똑똑한 아르바이트를 위한 알바지침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르바이트 경험은 있어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경험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필자인 저 역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은 있지만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던 기억은 없는데요. '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업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