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은 있습니다. 학업, 취업, 가정문제 등 저마다의 고민으로 끙끙대기도 하고, 그 고민이 산더미처럼 커질 때에는 스트레스를 외부로 표출하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필자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갈등과 고민으로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멘토가 있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고 싶은 멘토가 있으신가요? 오늘은 방황하는 학생들의 특별한(!) 멘토가 되기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프렌딩스쿨'이 바로 그곳입니다. 프렌딩스쿨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왕따를 없애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것인데요. 서울서부경찰서와 충암중학교, NGO 단체 '프렌딩'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