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자동차를 타면 금방 눈에 띄는 경찰차. 경찰차가 끊임없이 관내를 순찰하며 돌고 있는 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여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계시죠? 그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바로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김부범 경위, 김효준 사연입니다.^^ 지난 2014년 12월 31일 저녁시간, A 씨는 근무를 하던 중 아내에게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내가 상태가 안 좋으니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내는 어지럼증으로 고통받고 있어 빨리 약이 필요한 상황. 1시간 반 넘게 걸리는 퇴근길에 병원을 들러 약을 받아 버스를 타고 오는데, 업무전화를 받는 사이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 순간 엄습해오는 허전함......... 버스에 중요한 약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