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날 아침 미모의 여성 세 명이 서울경찰특공대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민원인? 특공대원 여친? 그런데 이들을 본 입초근무자가 '특공'하며 인사를 합니다. 환한 웃음으로 인사에 화답하고 정문으로 들어오는 이들의 정체는 과연??? 바로 서울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 여경들입니다. 좌로부터 유지나 순경, 김보림 경장, 이보람 순경과 폭발물 탐지견 단디, 미듬, 라이언입니다. 경찰견 핸들러. 다소 생소하시죠? 김보림 경장이 경찰견 핸들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고 하니 여러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김보림 경장은 지난 2010년 경찰견 핸들러로 경찰이 된 친언니의 추천으로 경찰견 핸들러가 됐습니다. 김보림 경장에게 묻습니다. Q. 경찰견 핸들러는 무슨 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