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국가대표 태권 캠프

2015. 5. 27. 16:15

(동작)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국가대표 태권 캠프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동작경찰서가 준비한 ‘국가대표 태권 캠프’ 프로그램,
태권도를 통한 신체 수련뿐만 아니라 올바른 예절 교육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국가대표 태권 캠프’는 동작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와 관내 태권도장의 후원을 통해
매주 1회 지속해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태권 캠프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동작경찰서에 방문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였는데요.

아이들에게 도복을 전달하는 경찰서장과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이에요.
도복을 입혀주고 손수 띠도 묶어주는 여성청소년과 박은정 경사와 전준영 경사의 모습도 보이네요

도복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포돌이가 새겨진 도복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듯
포돌이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데요~
도복을 입은 늠름한 아이들의 모습은 벌써 태권도 국가대표입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경찰서 5층 상무관으로 올라온 학생들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관장님,
동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태권도 고수들,
무려 태권도 6단의 전준영 경사, 5단의 박종일 경위, 4단의 한성민 경사에요~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것은 기본이죠~~
운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예쁘네요~^^

국가대표 출신 관장님의 멋진 발차기에 뒤질세라
아이들도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하늘을 향해 있는 힘껏 발을 올려 차봅니다.

태권도라는 건전한 체육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키워주며
올바른 인성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도 예방하는 국가대표 태권 캠프 프로그램~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이제 동작경찰 태권 캠프와 함께해요~^^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2015. 3. 2. 10:49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112신고,
이를 접수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순찰차를 타고 재빨리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내부 인기척은 전혀 없었어요.
문틈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불길한 냄새. 설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윤수은 경사는 즉시 119구급차를 요청하고
제갈홍진 경위는 건물주와 협조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린 방안은 독한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
1분 1초를 다투는 다급한 시간이기에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연기로 가득 찬 방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방안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고,
한 청년이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다급히 밖으로 데리고 나와 응급처치를 하였어요.
그리고 곧 도착한 119구급차로 이 청년을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습니다.

제갈홍진 경위는 연기로 인해 잠시 어지러움을 느꼈지만 이 청년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의 말을 전해 듣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 윤수은 경사

이렇게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동작경찰, 서울경찰,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에게 작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동작) 태권도 배우며, 학교폭력도 격파!!

2014. 10. 10. 09:27

(동작) 태권도 배우며, 학교폭력도 격파!!


학교폭력으로 아직도 많은 학생이 고통 받고 있어요.

동작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실태 조사를 한 결과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우리와 조금 다른 외모,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 동작 경찰서에서는 이런 학교폭력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의 한 태권도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간 무료로 태권도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태권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어요~^^



넓은 인품만큼이나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동작경찰서 외사계에 근무하는 이남희 경사죠.

우리 학생들에게 도복과 승단심사비는 사비로 직접 전달을 하였다는~~~^^

짝짝짝~!!



체육관 관장님은 동작 경찰과 함께

보람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며 즐거워하셨는데요.

건강한 신체를 위한 운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교육도 함께 교육하신다는 관장님

정말 멋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신체도 건강하게 만들고,

자연스레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태권도라는 것을 매개로 하여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학교폭력 이제는 그만!!

동작 경찰과 함께 여러분도 노력해주실 거죠?~~~^^



(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2014. 4. 8. 16:16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로한 채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 밀었습니다.

충암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축구팀을 구성하여 토요일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학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학교 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작년 4월 이러한 문 경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왕따시킨 친구들을 죽이겠다던 중학생은 스스로 문 경사에게 연락을 해 왔고, 문 경사는 학생을 만나 상담을 통해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와 학교폭력 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문 경사. 대단하죠?^^

 

당신의 변신은 무죄가 아닙니다.

당신은 멋진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SPO)이자 진정한 서울경찰입니다.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2013. 10. 8. 12:30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지난달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영 · 정재철 경사입니다. 





 김치영(52) 경사와 정재철(32)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를 순찰하던 중 긴급을 알리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황 모(34)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였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1994년의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90년 30살의 나이로 경찰관이 된 그는 당시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늦은 여름의 오후라 그런지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날, 112신고를 통해 친구가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했습니다.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건물에 여러 가구가 있고 인기척도 들리지 않아 주변과 신고 장소를 수색한 뒤, 오인신고로 판단해 파출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린 학생들의 치기 어린 장난으로 판단한 겁니다. 


 그러나 잠시 뒤, 똑같은 신고가 접수됩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판단한 김치영 경사는 다시 찾아간 신고 장소에서 주인집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신고 장소를 확인하고, 건물 주인과 함께 문을 열어보니 20대 여성이 목을 맨 채 숨져있었습니다. 


 애초에 발견했더라도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을지 모르나, 혹시 일찍 발견했더라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한동안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날 이후 김치영 경사는 자살신고를 접하게 되면 반드시 현장에서 자살자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김치영 경사와 정재철 경사는 즉시 신고장소로 향했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오피스텔은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전이라 조용했으며 신고자가 알려준 장소 또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김치영 경사가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의심자의 인적사항과 전화번호 등을 파악하는 동안 정재철 경사는 관리실을 통해 정확한 주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피스텔에 들어가기 위해 비밀번호 등을 확인했습니다. 


 오피스텔에 들어가기 전 김치영 경사는 자살의심자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문 안쪽에서 희미하게 벨 소리가 들렸고, 즉시 두 사람은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스타킹으로 목을 맨 채 늘어져 있는 황씨를 발견한 두 사람은 이미 숨이 멎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황씨의 얼굴은 잿빛으로 변해있었으며 두 사람이 들어오는 중에도 미동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치영 경사가 현장보존을 위해 서대문경찰서 형사팀과 과학수사팀에 연락을 취하던 중,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던 정재철 경사는 응급조치를 해보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예전 일이 떠오른 김치영 경사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타킹을 끊고 황씨를 끌어내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수년 전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는 김치영 경사가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한참 시간이 지나 이마에 땀이 맺힐 때쯤 황씨는 "컥" 소리와 함께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황씨는 평소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 장애 등으로 지난 5월부터 다섯 차례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잠시 후 119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인계한 뒤에야 온몸에 가득 흐르는 땀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이번 일을 통해 94년에 있었던 뼈아픈 기억에 대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이 돌아가신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다른 분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으로 약간이라도 용서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했던 황씨는 "저승의 문턱까지 갔다가 와 보니 결국 중요한 건 내 의지란 걸 깨달았다. 앞으로 정신과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고 열심히 살겠다. 목숨을 구해준 경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자살신고. 


 경찰관이라면 종종 접하게 되는 신고입니다. 또 경찰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경찰관이라도 익숙하지 않은 일임은 확실합니다. 시신을 보는 것이 횟수가 많다고 해서 어떻게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현장요원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현장보존'입니다. 현장을 발견 당시 상태로 유지해야만 증거를 찾아 범인을 검거하거나, 정확한 사망의 원인을 발견해 범죄 가능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장보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누구에게나 꺼려지는 일이고 또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희박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결국 그 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김치영 · 정재철 경사. 


 이 두 사람, 칭찬받아 마땅하겠죠?

경찰 아나운서 ‘3인방’을 만나다!

2013. 8. 5. 15:34

경찰 아나운서 ‘3인방’을 만나다! 

– 서울시민의 내비게이션,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 




 서울 시내 도로를 모두 합치면 그 길이가 8,148km나 된다고 합니다. 서울에 설치된 신호등 개수는 5,142개에 이르며, 매일 40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서울 이곳저곳을 오간다고 하네요.


 이렇게 길고 복잡한 서울 도로에서 수많은 차량이 하루하루 큰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는 데는 1년 365일 밤낮없이 서울시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서울시민의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의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5층에 위치한 종합교통정보센터는 지난 1971년 서울 시내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자 '교통정보센터'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습니다. 초기에는 서울 시청 건물의 작은 공간을 빌려 주요 도심 지역에 설치된 10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주 업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로망과 CCTV가 급격히 증설되고, 글로벌 도시로 거듭난 서울에서 많은 국제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서 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제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자 지난 1990년 서울경찰청으로 그 자리를 옮겨오게 되었고, 지난 2001년 '종합교통정보센터'라는 이름으로 준공된 이후, 2010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종합교통정보센터에는 17명의 경찰관과 전화안내원 17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서울 주요 지역에 설치된 436대의 CCTV와 이를 비추는 192대의 관측용 모니터를 통해 교통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내용을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spatic.go.kr/)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트위터(twitter.com/poltra02)를 이용하여 서울 시내 소통정보와 공사구간 · 집회 · 차량고장 등으로 막히는 구간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알리미(☎1644-5000)'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경찰관과 전화안내원들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심 지역에 집회나 큰 행사가 있는 경우나 재난 · 재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주변 교통 흐름을 조절하고, 평상시에는 출 · 퇴근 시간대 주요 도로의 상황과 사고구간을 파악하며 현장 교통경찰관에게 무전으로 지령하여 위험요소 및 교통체증 발생을 미리 방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이동하거나 주요 국빈이 서울을 방문하여 도로 상 경호가 필요한 경우, CCTV로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며 현장 경호경찰관들에게 무전 지휘를 함으로써, 경호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은 갑자기 발생하는 대형 사고나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경호 업무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 시내 436개의 CCTV 위치와 주요 도로를 손바닥에 손금 보듯 줄줄 꿰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종합교통정보센터'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바로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종합교통정보센터 바로 위층에는 SBS · MBC · TBS 등 5개 방송사의 리포터들이 CCTV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니터링실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매시간 57분에 방송되는 '57분 교통정보'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아니 그런데, 센터에 TV · 라디오, 인터넷 교통방송을 통해 '진짜' 아나운서 · 리포터 못지않은 깔끔한 진행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찰 아나운서 3인방'이 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센터를 방문해 이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서울경찰 아나운서 3인방을 소개합니다! 



 바로 이정환 경위, 노선양 경사, 박상미 경사(오른쪽부터)가 그들입니다. 



 먼저, 2004년 '진짜' 아나운서 경쟁률 못지않은(?)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햇수로 9년 차 서울경찰청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이정환 경위는 매일 아침 7시 45분 KBS 1TV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경위의 하루는 출근 후 서울의 전체적인 교통 상황을 체크하는 일로 시작됩니다. 날씨는 어떤지, 교통이 통제되는 곳은 어딘지, 그 외 교통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생방송 5분 전. 아나운서 이 경위의 모습에서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생방송 직전 아나운서라면 으레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고 옷매무새를 다듬는 모습이 떠오를 텐데, 이 경위는 주변 세트를 정리하고 카메라까지 조정하는 스텝 · PD 역할까지 맡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 경위는 "저는 아나운서이자, 스텝이자, PD 역할까지 1인 3역을 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시간이 되면 큐 사인을 해주는 '스텝' 노선양 경사가 있다"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짓습니다. 



 노 경사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이 경위가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건넵니다. 9년의 연륜이 쌓인 덕분인지 긴장감과 여유가 적절히 섞인 이 경위의 목소리와 표정은 시청자들의 아침 출근길에 에너지를 전합니다. 


 이 경위는 "매일 아침 생방송을 해오다 보니 퇴근 후 친구들과 술도 마음껏 마신 적이 없다"면서,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도 10년 가까이 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 시민의 출근길을 조금 더 안전하게, 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만들어주자는 스스로와의 약속과 보람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서울시민들에게 출근길 긍정의 에너지가 듬뿍 담긴 이 경위의 교통정보 안내가 끝나면 노선양 경사와 박상미 경사가 매일 아침 8시 53분 TBS라디오 방송(FM 95.1 MHz) 프로그램과 9시 55분 KBS 1TV 교통정보 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합니다. 출근 시간은 지났지만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교통 상황을 빠짐없이 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CCTV 모니터링을 하여 교통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업무 일정에 따라 교대로 진행을 맡고 있는 노선양 · 박상미 경사의 낭랑하고 깔끔한 목소리에서 이 경위가 주는 파워풀한 느낌과는 또 다른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2003년부터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근무해 온 노 경사는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다음날 방송 생각에 늦은 밤까지 주요 도로 교통통제 상황을 보느라 잠을 설친다"고 말하며 웃습니다. 


 오전 방송이 마무리되면 '종합교통정보센터' 사이트(www.spatic.go.kr)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 관련 주요 정보를 전합니다. 공중파 TV · 라디오 방송은 아니지만, 교통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는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프로 정신 덕분에 노 경사와 박 경사의 머릿속에는 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서울 시내 24개 대교의 교통량과 주요 도로의 통제 상황 및 사고처리 상태가 빠짐없이 입력되어 있다고 하니, 시민들에게 이보다 훌륭하고 친절한 내비게이션이 또 있을까요? 


 종합교통정보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 아나운서 3인방'은 지난 2007년 박 경사가 전입해 온 이후 어느덧 6년간 호흡을 맞추어 오면서 마치 가족과도 같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하고 싶은 말과 필요한 것을 척척 알아맞힌다는 찰떡궁합 호흡 덕분에 이들 3인방은 한목소리로 "우리 세 명만 있으면, 지금 당장 교통정보 생방송 '큐 사인'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겁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방문객들에게 전하는 경찰의 숨은 노력! 


 서울경찰청을 견학하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종합교통정보센터'를 소개하고, 어린이집 · 유치원생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것 역시 이들 아나운서의 몫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종합교통정보센터의 주요 시스템과 역할을 소개하고, 더불어 출퇴근길 교통정체의 원인과 그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 그 교육 효과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서울경찰청 내에 위치한 '교통알음마당'에서는 교통안전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횡단보도 건너는 법, 신호등을 구분하는 법이 모두 어렵고 신기한데, 교통알음마당에서 재미있는 실습을 통해 교통 법규를 배울 수 있어 어느새 유치원 · 어린이집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 경사는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힐링'을 받는다"고 말하면서, "처음 교육을 와서는 경찰 옷을 입은 나를 보고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교육을 마칠 때쯤이면 다들 나를 '경찰 아줌마'라고 부르며 따르고, 글씨도 잘 쓰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 그림편지를 써서 보내주는 경우도 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종합교통정보센터의 모든 경찰관과 안내원에게도 박수를! 



 우리가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속 시원히 뚫린 교차로, 안전한 출퇴근길은 과연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차량이 신호와 교통법규를 지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하루 400만대라는 어마어마한 통행 차량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데는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종합교통정보센터 17명의 경찰관과 17명의 안내원의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서울시민 모두가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일을 마치고 저녁이 되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종합교통정보센터의 모든 경찰관 · 안내원들과 서울경찰 아나운서 3인방에게 서울시민을 대표해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10-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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