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기름이 떨어졌어요"

2015. 10. 5. 09:45

 

 지난 9월 22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 금천파출소에 근무하는 조정희 경위와 정일권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차를 타고 관내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정경사 저기 은색 차~은색 차~"

 조정희 경위는 금천구 시흥대로상에 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정차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정차된 차량 뒤로 달려가 순찰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도 하차하지 못하고 있고  보험회사 차량도 없이 자동차가 홀로 서있어 뒤따르던 차량들로 교통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례합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도로에 차를 세우면 안 됩니다. 사고 나요~"

정일권 경사가 차량을 확인해보니, 정차된 차량의 여성 운전자가 당황하면서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서 서울에 오게 되었는데요.. 기름이 다 떨어져서 차가 퍼졌어요ㅠㅠ.. 내리자니 교통사고가 날 것 같아요.. 경찰 아저씨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운전 중에 미처 기름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지 못한 운전자..

 "아 그렇셨어요? 운전자분 일단 여기에 차를 세우면 사고 위험도 있고 교통 체증에 방해가 되니 하위 차선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운전석에 타세요. 제가 밀어드리겠습니다."

 조정희 경위는 순찰차로 차량 뒤를 에스코트하고, 정일권 경사는 조수석에 탄 남편분과 함께 하위 차선까지 밀었습니다.

 도심 속 도로에 차량이 엄청 밀려있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보험회사를 불러 무작정 기다릴 수 없는 피치 못할 사연이 있어서 인지 계속해서 차를 밀어 주유소까지 갈려는 남편분이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 오르막길이고 쉽사리 움직이지 않는 큰 차량.. 이에 정일권 경사는 보험회사를 부르라고 강요할 수만은 없는 상황.. 땡볕 날씨 구슬땀을 비처럼 흘리며 끙끙대는 남편분을 도와 저기 언덕 끝에 보이는 주유소까지 힘껏 밀었습니다.

 

 

 조정희 경위는 은색 차량 뒤를 살피며 순찰차로 에스코트하였고, 정일권 경사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까지 약 500미터가량을 차량을 밀었습니다.

 "아주머니~ 국가 인증 천연연료 차를 타신 소감이 어떠세요?^^"

 

 

 경찰관과 남편분이 이래저래 교통관련 질문과 답을 오가며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니 어느덧 고지가 보였고 주유소까지 도착했습니다.

 주유소 직원분도 "몇 년 동안 주유소에서 일했지만 경찰관이 밀어서 모셔다 준 경우는 처음 본다"며 시원한 얼음냉수 한 잔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가을 날씨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땡볕 위 아스팔트 열기도, 주유소 사장님의 얼음 물 한 잔에 금세 식어버렸답니다.

 "주유소 아저씨 감사합니다^^"

 도움을 요청한 가족은 조정희 경위와 정일권 경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주유소를 빠져나갔습니다.

 

 

 차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름 한방울은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에너지 입니다.

 부족한 인력, 장비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행복하고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 남편 분과 함께 아스팔트 위에 흘린 대한민국 경찰관의 땀방울도 없어선 안 될 에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경찰관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관심 그리고 응원을 부탁합니다.

 분명히 경찰관에게 더할나위 없는 불스원샷이 될 수 있습니다.

 

 

(동작) 여성 안심거울길, 이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2014. 11. 17. 13:23

여성 안심거울길, 이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혹시 CPTED란 용어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하시다고요?

CPTED란 바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의미하고 있어요.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PTED를 활용,

동작구 상도동 소재 다세대 밀집 지역 공동현관문에 미러 시트를 부착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일명 여성 안심거울길이에요~^^



거울길 입구에는 “마음 편히 집으로 가는 길” 벽화디자인과 노면 표지가 되어 있어요.



이것이 바로 미러 시트입니다.

다세대주택의 공동 현관문 여성의 눈높이에 부착된 미러 시트는

출입 시 뒤에 있는 범죄자의 얼굴을 노출해 범죄자에게는 범죄 욕구를 감소시키고,

거주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 들어가는 강력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요~^^



경고!! 이 지역은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범죄예방 구역임!!

여러분의 시선을 끄는 이 경고 문구의 특수형광물질은 무엇일까요?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하지만, 신체나 의복에 묻었을 경우 4개월 이상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에서 형광으로 현출이 되는 물질이랍니다.



이 특수형광물질을 동작구 상도동 소재 범죄에 쉽게 노출된 주택 가스배관에 발라

절도나 강도 등 범죄자의 욕구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가 발생하였을 경우

옷이나, 신체에 묻어있는 형광물질을 통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동작구,

절도와 같은 강력범죄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동작경찰서가 될게요~^^




(강북) 자전거 절도 예방법 다들 궁금하시죠??

2014. 7. 15. 14:28

자전거 절도 예방법 다들 궁금하시죠??

  최근에 웰빙 라이프를 위해 직장인은 출·퇴근길, 학생들은 등·하굣길에 휴일에 운동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자전거 절도 발생률도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침입 절도 등 전문적으로 저지른 절도범죄와는 달리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인해 한순간의 실수로 절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북경찰서는 하절기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서,

 

1)「한순간의 호기심이 범죄자를 만듭니다.」라는 절도 경고문구가 들어 있는 경고판을 제작하여 학교·관공서·공원·지하철 등 자전거 보관소 160군데에 설치하였습니다.

 

2)「POLICE」스티커를 제작하여 개인 자전거에 부착하는 겁니다.

  밤에 야광이 날 수 있도록 하였고「POLICE」문구를 삽입하여 절도범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줘 절도 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분실에 따른 신속한 발견 및 회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여러분들이 자위 방범 의식을 확고히 가지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잠깐 볼일을 보더라도 항상 자물쇠를 채워놓는 작은 습관으로도 자전거 절도 예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POLICE」스티커를 붙이고 싶은 주민분들께서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강북경찰서 생활안전계(02-900-0120)로 문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1-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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