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용산경찰서입니다.

지난 2월 12일은 저희에게 아주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경찰영웅이신 (故) 유재국 경위님의 추모 5주기를 맞이하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우리 용산서는 구국 호국 민주 경찰의 표상이자 시대영웅이신 유재국 경위님을 비롯한

순직경찰관 97명의 얼을 이어받고,

그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을 책무로 다짐하며 추모식을 개최해 왔습니다.

 

 

 

 

추모공간은 용산경찰서 본관 1층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기존의 96명의 순직경찰관에 추가로 용산경찰서를 거쳐간 경찰영웅 두 분인

(故) 최규식 경무관과 유재국 경위님을 모시게 되어

우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진 바 있습니다.

 

 

 

 

우리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구하기 위해 차가운 한강물에 기꺼이 뛰어든

그분의 숭고한 희생과 경찰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며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