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경찰서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1월에는 수능 관련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성동에서는 가슴 따뜻해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시민 A 씨는 22일 새벽 동호대교를 산책하다가 대교 난간을 넘어 매달려 있는 학생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즉시 학생의 양손을 잡아끌어 올려 구조에 성공했고, 대화를 지속하며 학생을 진정시킨 후
동호대교 인근에 있는 옥수파출소에 인계했습니다.
A 씨가 30여 년 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동안 처음으로 동호대교로 산책을 나갔다가
인명을 구호했다는 점에서 더욱 운명적인 일로 느껴지는데요.
성동경찰서는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살린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A 씨는 감사장 수여 후 진행된 티타임에서,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구조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경찰 직원들에게 A 씨의 사례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 11월, 마음이라도 훈훈해지는 우수사례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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