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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보훈의 일상화, 경찰영웅·순직경찰관 추모식 개최

용산서홍보 2024. 6. 28. 15:18

안녕하십니까, 용산경찰서입니다.

이제 정말 여름인 것 같은 날씨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고 계셨나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용산경찰서를 거쳐 간 경찰영웅

(故) 최규식 경무관과 유재국 경위의 추모현판식과 함께

용산서 재직 중에 순직한 경찰 96명에 대한 추모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본관 1층 현관에 설치된 기존 96명의 순직자 추모공간에

(故) 최규식 경무관과 유재국 경위의 업적과 생애가 적힌 현판을 새로 걸었습니다.

 

 

(故)최규식 경무관·유재국 경위 추모 현판

 

 

(故) 최규식 경무관은, 제27대 용산경찰서장에서 종로경찰서장으로 전보된 이듬해인 1968년,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북한 무장공비들을 직접 대적한 상황에서 적의 기습총탄에 맞아 순직하셨으며,

2020년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한강경찰대 (故) 유재국 경위도

2014년 용산경찰서 경비과 소속으로 근무하셨습니다.

 

 

 

 

 

 

추모식을 시작하며 앞서 설명드린 경찰영웅과 순직경찰관을 소개하고 추모식 취지를 설명한 뒤

이어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상 속 호국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습니다.

 

 

 

 

또한 호욱진 용산경찰서장은 일상에서 경찰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더욱 매진하는 것이

일상 속 호국보훈을 실천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매일매일이 호국보훈의 날이라는 생각으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릴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용산경찰서는 앞으로 새로 조성된 추모공간을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며 보훈의 일상화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