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남대문서 관내 항일유적지를 알아볼까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어느 하루는 따뜻한 기운이 몸을 감싸고 또 어느 하루는 꽃샘추위가 따스한 기운을 쫓아내는 추운 날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자 여러분과 남대문경찰서 관내에 위치한 삼일운동 유적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유관순기념관

 

 

 

 

유관순기념관은 서소문파출소 관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는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정 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삼일절 기념식을 이곳 유관순기념관에서 열기도 합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호선 시청역에서도 걸어서 6~7분 정도면 갈 수 있답니다.

 

 

2.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명동파출소 관내로 넘어가면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회영·이시영 6형제는 모두 독립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그중 5명이 옥사하거나 아사하였다는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회영·이시영 형제의 집터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이나 2·3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가깝습니다.

다만 3호선 을지로3가역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합니다.

더불어 지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4호선 명동역에서도 굉장히 가깝답니다.

평일 주말 없이 저녁시간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니 아침시간에 가시면 참 좋답니다.

 

 

3. 3·1 독립운동기념터

이번에는 서울역파출소 관내로 들어가 봅니다.

서울역파출소 관내에는 시민 수천 명이 모여 제2차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했던 곳의 비석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역 경의선 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서울역우체국을 검색하시면 근처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날 때면 1919년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의지와 열정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안중근의사 기념관

 

 

 

 

마지막으로 남대문파출소 관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남대문경찰서 관내에는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는 가까이 있지 않지만 서울역이나 회현역에서

충분히 걸어갈 만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기 좋은 편입니다.

특히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타고 가기에는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서울도성이나 백범광장, 근처에 남산케이블카도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 내려오시면 남대문경찰서도 있으니

지나가면서 저희가 근무하는 곳이 어떤지 한 번 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