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중구 종합학대 예방센터 개소식 현장

안녕하세요, 서울의 치안1번지 중부경찰서입니다.

가정 내 폭력과 학대 사건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데요,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담당 기관이 달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링가링(Link-家-Ring) 센터'입니다.

가족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뜻으로 민·관·경이 손을 맞잡고

가정 내 폭력 및 학대에 적극적, 체계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미입니다.

 

 

 

 

지난 7월부터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양실가정상담센터,

서울시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시장애인옹호기관, 서울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업하여

간담회를 열고 종합학대예방센터 설립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지난 9월 26일에는 가정 내 폭력 및 학대 위기가구 발굴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경찰서와 보호전문기관에 학대 피해 신고가 접수됐을 때 통합 사례 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는 경우

대상자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중구로 사례를 의뢰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입니다.

 

 

 

 

중부경찰서는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상처 입은 주민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