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대문경찰서입니다.
3월 1일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해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입니다.
평소 살아가면서 바쁜 일상에 치여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지내게 되는데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이러한 국경일이라도 기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러한 감사함을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서대문에서는 독립관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독립관은 서대문독립공원의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립관은 원래 명나라 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세운 영빈관 역활을 하던 '모화관(慕華館)'이었습니다.
청나라에 대한 사대관계가 단절되고 추후,
독립협회가 설립되면서 기지로 활용하며 이름을 '독립관'으로 변경하였으나
일제시대에 강제철거되었습니다. 현재 건물은 1996년에 현충시설의 하나로 복원된 건물입니다.
국권회복을 위하여 애쓰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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