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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종로) 故최규식 경무관과 故정종수 경사 '2022년 경찰영웅'으로 선정

종로홍보 2022. 7. 28. 18:18

안녕하세요.

종로경찰서입니다.

 

경찰청은 경찰역사 속 헌신과 희생으로 국가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숭고한 경찰정신을 보여준 참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는데요.

 

2017년 안병하 경찰영웅부터 2021년까지 총 9명의 경찰영웅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1968년 북한에서 청와대 폭파, 대통령 암살이라는 지령을 받고 침투한 무장공비 31명을 상대로 전투 중 순직하신

故최규식 경무관과 故정종수 경사가 2022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故최규식 경무관은 1·21사태 당시 종로경찰서장으로 재직중

“거동수상자 30여명이 세검정에서 자하문쪽으로 이동 중인데 검문에 응하지 않는다”라는 보고를 받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무장공비와 대치 중 무장공비가 쏜 총탄에 맞아 순직하였고,

 

故정종수 경사는 당시 종로경찰서 관할 자하문검문소의 근무자로서

무장공비들이 검문소를 통과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며 무장공비와 교전 중 총에 맞아 순직하셨습니다.

 

 

 

 

종로경찰서는 두 영웅을 잊지 않고 매해 1월 21일, 현충일, 경찰의 날이 되면

두 영웅의 동상이 있는 자하문 고개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로경찰서의 두 영웅이 경찰의 두 영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종로경찰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