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모르는 번호로 온 메시지에 속지마세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안녕하세요.

동작경찰입니다.

 

길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전화금융사기, 사이버사기 등 비대면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화금융사기범죄의 수법은 점차 치밀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최근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 수법을 살펴보면,

 

①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연말정산 환급금 확인’ 등 관심을 끄는 메시지를 보내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하게 하여 악성 앱의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② “엄마, 휴대폰 액정이 고장나서….”라며 자녀를 사칭하고 휴대폰 고장 등 통화할 수 없는 상황을 가장한 메시지를 보낸 뒤 편의점에서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게 만들어 일련번호를 사진으로 보내도록 하는 경우

 

③ 기존 대출금의 금리를 낮춰준다며 접근하여 새롭게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뒤 금전을 가로채는 경우

 

④ 명의가 도용되었다며 통장에 있는 금전을 모두 출금하도록 유도하여 공공 택배보관함에 넣어두게 하는 경우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①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클릭하지 않기

 

②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는 어플은 설치하지 않기

 

③ 가족·지인을 사칭하며 현금, 상품권 등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기

 

④ 인터넷 사이트 접속 시 주소 확인 후 개인정보 입력하기

 

 

경찰 역시 전화금융사기 등의 예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요.

 

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에서는 관내 편의점을 방문하여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구글 기프트 카드’ 구매 사기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다량 구매 손님 등 범죄 피해 의심이 드는 경우 112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만약 의심스러운 전화나 메시지를 받으면 즉시 112에 신고해주세요!

해킹·피싱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서도 피해신고가 가능합니다.

 

전화금융사기범죄의 경우, 범인 검거만큼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합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메시지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