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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자가점검 홍보물 배부!

구로홍보 2020. 10. 30. 11:31

 

 

 

위와 같은 뉴스들이 언젠가부터 우리의 일상 생활에 너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해 서울경찰청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38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2%가 '여성범죄 중 불법 촬영이 가장 두렵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지자체와 경찰은 주기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하고

화장실 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여 범죄자의 옷이나 신체에 흔적을 남겨 범인 검거하는 등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중 화장실 벽에 뚫려 있는 구멍을 막기 위해 스티커를 가지고 다니는 분도 계시고

몰카 방지 도구를 찾는 분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등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경찰서에서는 '불법카메라 자가점검 KIT'를 배부하였습니다.

 

 

 

 

'불법카메라 자가점검 KIT'는 휴대전화 후면 카메라에 끼운 후

플래시를 켠 채 주변을 촬영하면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플레시에서 나온 빛이 불법촬영 카메라 렌즈에 반사 돼 화면에

하얀 점으로 보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 KIT를 관내 배달과 포장을 주로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때마다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14조 카메라등을이용한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구로경찰서가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