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봄철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 이렇게 예방해요

 

 

 

안녕하세요.

동작경찰입니다!

 

2020년 3월,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찾아올수록 커지는 설렘처럼,

봄철이 되면 증가하는 이것!

 

그것은 바로 ‘봄철 이륜차 교통사고’입니다.

봄철(3~6월)은 평균적으로 이륜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봄철에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추운 겨울에 비해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법규위반 또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는 ‘교차로’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이륜차의 진행 방향 신호가 바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통행이 없다고 판단하여 신호 위반하는 등의 사례가 교통사고로 이어지는데요.

 

이런 경우 유턴하는 차량과 충돌하거나,

맞은편 자동차가 접근하기 전에 지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였지만

자동차의 속도를 오판하여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모까지 착용하지 않았다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모를 꼭 착용해주세요!]

 

 

요즘에는 배달음식 문화가 더욱 활발해져 대부분의 업체가 이륜차를 이용하여 배달을 하고있고,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달대행업체 또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가구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작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에서는

'이륜차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이륜차 운행이 많은 교차로에 현수막을 게시하였습니다.

 

 

[동작경찰서 관내 노량진역(왼쪽)/신대방삼거리역(가운데)/상도역(오른쪽) 교차로에 게시한 현수막]

 

 

또한 음식배달업체와 배달대행업체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고,

상습적으로 법규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영상 촬영 후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동네

우리동네 경찰, 동작경찰이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