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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부) 탄력순찰 홍보위해 개그우먼 김민경·박소영이 나섰어요!

서부홍보 2018. 7. 24. 19:04

 

 

 

대지를 프라이팬처럼 달구는 요즘 같은 여름밤은 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면서 밤거리를 맘껏 활보하고 싶어지는데요.

늦은 밤 가로등 없는 외진 골목길을 혼자 걷는 여성이라면 마음은 괜히 급해지고 발걸음은 저도 모르게 빨라집니다.

 

혼자 걷는 밤길이 무서울 땐 든든한 안심지킴이

KBS2 '개콘' 인기 개그우먼 김민경‧박소영과 주민맞춤형 탄력순찰을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이제 많이 들어서 익숙해진 탄력순찰!

 

그동안 경찰은 범죄의 발생빈도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112신고 다발지역 위주로 순찰을 해 왔는데요.

 

경찰 위주의 순찰만으로는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워

순찰 패러다임을 경찰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바꾸고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을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랍니다.

 

서울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13일 저녁 이마트 은평점에서

고평기 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KBS-2TV '개그 콘서트'든든한 안심지킴이 국가대표 개그우먼 김민경과 박소영, 생활안전연합회원, 청소년자율방범대와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주민맞춤형 탄력순찰 홍보 캠페인을 펼쳤어요.

 

 

 

 

두 명의 '대세' 개그우먼의 등장에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는 30도가 넘는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는데요.

 

김민경과 박소영은 자신들의 사인을 받으려고 길게 늘어선 주민들을 보며 시종일관 유쾌하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면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탄력순찰을 홍보했는데요.

 

사인을 해 주는 김민경과 박소영이나 사인을 받는 주민 모두 얼굴에는 행복미소가 피어올라

행사 분위기는 한낮의 여름 날씨처럼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사인회를 마친 김민경과 박소영은 탄력순찰 장소로 이동해 응암동 여성안심귀갓길을 거쳐 불광천 등을 순찰했는데요.

 

처음 보는 로고젝터안심거울이 너무 신기했는지 끝없이 많은 질문 탓에 윤승구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땀을 닦으랴 답변을 하랴 정신없이 힘들었지만

행복해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어요.

 

약 30분간 예정된 탄력순찰에서 김민경과 박소영을 한 눈에 알아본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하며 사인을 해 달라는 바람에

탄력순찰 시간은 한 시간이 훌쩍 넘겨 버리고 말았어요.

 

 

 

 

김민경씨는 "평소 어두운 밤길이나 한적한 골목길을 지날 때 주저하게 되는데 이런 장소들을 순찰해 달라고 신청하면 안전하게 순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무척 안심이 된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순찰 소감을 말했고.

 

박소영씨는 "길을 지날 때 경찰 마크만 봐도 안전함을 느끼는데탄력순찰로 더 안심이 되고 이런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탄력순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탄력순찰은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온라인상에서 현재 살고 있는 경찰서 홈페이지 '순찰신문고' 배너를 통해 지도에 직접 입력하는 방법과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설치하여 '여성불안' 항목을 선택 후 '순찰요망' 코드를 선택하여 요청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프라인 상에서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또는 공공기관 아파트 게시판, 학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장소에 지도를 게시하여 직접 스티커나 포스트잇을 통해 접수를 받기도 한답니다.

 

치안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세상,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위해 순찰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는 탄력순찰을 적극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능 프로그램과 공개 코미디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KBS-2TV '개그 콘서트' 김민경과 박소영의 안전한 국민생활을 만들기 위한 탄력순찰의 따뜻한 나눔 행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멀리 멀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