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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47

'이삭줍기' 명절 택배의 유혹!!

독자 여러분도 택배 많이들 이용하시지요? 최근 온라인 · 모바일 등 사이버 쇼핑몰 활성화로 택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간 택배 이용건수도 1인 평균 67회에 매출액은 4조 3천억 원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한국통합물류협회 이런 추세 속에 간 큰 택배절도범이 검거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 · 송파, 경기 성남 등 수도권 일대에서 택배기사가 배달해 놓은 택배물품을 훔쳤는데... 범행 회수가 무려 560여 회에 그 금액도 2억 원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연립주택, 빌라 등 경비원이 없는 주택의 경우, 택배기사가 물품을 배달하면서 수취인이 없으면 현관 앞에 놓고 가는 점을 노려 범행을 일삼아 왔는데요. 워낙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했기..

조금 특별한 경찰을 소개합니다!

세계 제패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유명 의류회사 디자이너 폭발물 처리 전문가... 언뜻 '경찰' 이라는 단어와는 잘 매치가 되지 않는 듯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 바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관의 제복을 입은 신임 286기 특채 경찰관의 화려한 경력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그러나 조금은 특별한 그들을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세계 제패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경찰' 되다! 먼저 소개할 허준녕(31) 순경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정말 훈훈하게 잘 생겼죠? ^^ 태권도 4단인 허준녕 순경은 선수 시절 잘생긴 외모와 함께 포스트 문대성 선수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는데요. 고교 시절 차세대 헤비급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파란을 일으켰고, 경희대 태권도 학..

당신이 전한 사랑온도 36.5˚C

당신이 전한 사랑온도 36.5˚C 서울경찰의 백혈구 헌혈 나눔이야기 "도와주세요. 저희 딸을 살려주세요" 서울의 한 대학병원 백혈병 소아병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백혈병을 앓은 지 1년이 된 서은이(가명)의 나이는 세 살 어느 날, 뇌수막염 증세가 나타난 서은이는 백혈구가 없어 염증과 싸울 힘이 없다고 합니다. 급하게 많은 이의 백혈구 헌혈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백혈구 성분 헌혈은 혈액형 일치는 물론, 바이러스 투여 후 백혈구 증진수치까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로 많은 지원자들을 찾기가 힘들어 서은이 부모님의 속은 타들어갔다고 하네요. 서은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따뜻한 나눔으로 응답하는 사람들 5월에 태어날 딸을 기다리는 예비 딸바보 아빠 경찰관 김민호 경장 같은 또래였던 아이 부모의 사..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 10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열 번째 이야기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라는 사진기법을 아시나요?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장소에 덧대어 찍음으로서 세월의 대비를 보여주는 사진 기법인데요. 리포토그래피 작업은 과거의 사진을 담은 장소(scene)와 정확히 일치하는 장소를 찾아가 사진을 찍으시면 되는데, 배경이 되는 대상의 경계가 사진 속 경계와 연속적으로 이어진 것처럼 위치와 방향을 잡아 촬영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사진과 배경이 모두 나올 수 있도록 심도를 깊게, 즉, 조리개를 조여서 촬영하셔야 하며, 과거 사진보다 조금 더 넓은 화각(광각렌즈 계열)을 선택해야 표현하기가 쉽습니다.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 오늘은 과연, 어떤 경찰의 옛 사진이 기다리고 ..

잘 나가는 친구의 달콤한 유혹

잘 나가는 친구의 달콤~한 유혹 ㅇㅇ은행 투자상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 A는 소위 '잘 나가는' 친구였습니다. 역삼동의 고가 오피스텔에 외제차까지 모두의 부러움을 살만했죠. 어느 날... A가 믿을 수 없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제 이름으로 대출받아 투자하면 대출이자는 물론이고, 원금의 150%를 수익금으로 준다는 것입니다. 학자금 대출에 쪼들리는 생활을 하던 저에게는 정말 고마운 제안이었는데요. 저는 당장에 2,000만 원을 대출받아 A에게 투자를 부탁했답니다. A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매달 이자를 대납해주며 투자금이 잘 불어나고 있다고 안심을 시켜줬는데요. 이상하게도 2개월이 지나자 약속된 수익금은 커녀 연락조차 슬슬 피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불안한 마음에 A에게 같이 투자한 친구들을..

서울경찰 NEWS 제59호 - 착한신고 112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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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경의 변신

어느 여경의 변신! 웹툰 '뽈스토리' 뽈작가 그녀가 머리를 자른 이유는? 웹툰 '뽈스토리'의 히로인 뽈작가~ 그녀는 대한민국 경찰이자, 두 아들을 둔 워킹맘. 둘째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여 어쩔수 없이 긴 생머리를 가져야 했는데요~ 마친, 소아암재단의 '모발기부'를 알게 된 그녀! 백혈병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둘째가 두돌이 되던 날 모발기부 약속을 지킨 뽈작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이것뿐만이 아니네요. 뽈스토리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재단에 기부했던 그녀! 장난기 머금은 그녀의 웃음이 유독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은 이런 그녀의 따뜻한 마음 때문 아닐까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제작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세원

어설픈 보이스피싱범의 말로

어설픈 보이스피싱범의 말로 "안녕하세요. 오명균 수사관입니다" "여보세요.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유튜브에서 70만 번이나 재생되며 화제가 됐던 영상. '보이스피싱과 즐거운 대화' 일명 '오명균 수사관' 동영상을 기억하시나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소속의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주장했지만, 수화기너머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보이스피싱이 탄로난 것임을 짐작하면서도 꿋꿋하게 범행을 시도한 어설픈 사기범. 결국 본인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어버리고 말았네요. 물론,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오명균 수사관이라는 인물은 실존하지 않지만, 이 영상 하나로 어설픈 사기꾼은 유명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로부터 9월 후, 영상 속 주인공이 검거됐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아동학대를 막는 영웅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 첫 소절 만 들어도 전 국민의 입에서 술술 나오는 '신데렐라' 구전동요입니다. 유럽에서 전해 내려온 '신데렐라' 이야기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한번쯤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죠? 그러고 보니 한국동화인 '콩쥐팥쥐'와 내용이 비슷하군요! 동서양이 문화가 다르고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구조의 이야기가 탄생하다니, 참 신기하네요. ^^ 이처럼 가족 등 보호자에게 어릴 때부터 구박을 받는다는 내용의 동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화홍련, 흥부놀부, 백설공주, 미운오리새끼, 장발장의 코제트 등등이요. 어쨌든 이들 모두가 초긍정 마인드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착하게 자라고, 이야기는 해피엔딩으..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Ver. 9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아홉 번째 이야기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라는 사진기법을 아시나요?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장소에 덧대어 찍음으로서 세월의 대비를 보여주는 사진 기법인데요. [출처 : dearphotograph.com]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미국 사진작가 테일러 존스(Taylor Jones)의 Dear Photograph를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테일러 존스는 어느 날 자족 앨범에서 동생이 생일 케이크를 뽐내며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사진이 지금 자신이 앉아 있는 주방에서 촬영된 사진임을 깨닫고, 그때와 똑같은 테이블 위로 오래된 사진을 겹치게 해놓고 사진을 촬영, 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게 됩니다. 이 작은 시작은 6주 만에 수백만 세계인을 끌어들이고 수천 장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