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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0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국과수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에 사는 프랑스인 A 씨는 휴가를 맞아 두 달간 부인 B 씨와 두 아들을 데리고 프랑스로 여행을 떠납니다. 휴가 중 회사 일 때문에 잠시 한국에 입국한 A 씨는 자신의 집 냉장고 문을 열고 깜짝 놀랍니다. 집 냉장고 안에 영아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놀란 A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아무도 없는 남의 집에 들어가 냉장고 안에 영아 시신을 넣어 두었단 말인가? 수사 시작 한 달여 만에 영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밝혀졌습니다. 영아의 아버지는 최초 경찰에 신고한 프랑스인 A 씨고, 어머니는 역시 프랑스에 있는 A 씨의 부인 B 씨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바로 그 유명한 서래마을 영아살해 사건입니다. 많은 국내 언론과 외신은 이 사건을 주요기사로 다뤘고..

복수면허!! 음주운전을 했는데 어떻게 될까요?

드디어 1종 대형, 1종 보통, 원동기 면허 취득에 성공한 A남!! "크하하하하!!" "이 세상의 모든 차를 운전해 주마!!"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은 A남 어? 그런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데요... 아니나 다를까요. 우리의 음주단속에 걸리고 마네요.... 헉!! 운전면허 취소 수치를 훌 쩍 넘긴~ 0.117%!! 면허가 취소되고 맙니다. 생계를 위해 음식 배달 일을 하는 A남!! 골목길을 다니다가 포돌이에게 불신검문을 받게 되는데요. 앗!! A남 무면허 운전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저는 원동기 면허가 있는데요.…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자동차운전면허는 제1종 대형 · 제1종 보통 · 제2종 보통 등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 면허별로 운전할 수 있는 차는 아래(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18)와 ..

‘경찰’이라는 이름의 ‘워킹맘’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 무슨 이야기나고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미세스 캅'의 주인공 형사 아줌마(김희애 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SBS 드라마 '미세스 캅' 중 미세스 캅은 강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형사 아줌마를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워킹맘!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걸까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이라.... 생각만 해도 힘듦이 전해지는 느낌인데요.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할 워킹맘은, 서울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김하림 경장입니다. 김 경장은 이곳에서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수사와 범인 검거를 주 업..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 5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다섯번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 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늘이 벌써 다 섯번째 이야기입니다. ^^ 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는데요. 오늘은 과연, 경찰의 어떤 옛 사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70년대 순찰차 정기점검을 실시..

(종암) 가족이라는 이름의 두 얼굴

가족이라는 이름의 두 얼굴 찌는 듯한 지난 7월 말 여느 때와 같이 다급한 112신고전화가 울립니다. “아들 때문에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는 곧바로 성북구 ○○동 ○○번지를 관할하는 종암경찰서에 무전으로 지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신고를 접수한 장위지구대와 여청수사팀은 동시에 사건 현장에 출동합니다. 신고 가정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A급으로 편성되어 관리를 하고 있던 곳... 여청수사팀 윤대근 형사가 신속하게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조사를 마친 후 밝혀진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절박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한 피해자는 친아들에게 무려 20년간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온 70대 노인이었던 거죠. 아들은 가정폭력을 포함한 전과 16범..

인성이 필요해!

반려동물 천만시대 얼마 전 TV에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벽지와 장판을 사정없이 물어뜯는 개 기다리지 못하고 주인의 밥상에 올라와 음식을 먹는 개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보는 개 심지어 주인을 무는 개까지 신기한 것은 문제투성이의 동물일지라도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고 나면 성품이 180도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주인이 지시가 있을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고 기다릴 줄 알고 용변은 정한 곳에 보며, 주인을 상습적으로 무는 습관도 없어집니다. 나와 다른 남이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아는 사회성이 동물에게 생기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세상에 나쁜 개는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 나쁜 개가 없다면,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무더위 속 한강으로 피서 간 서울경찰 여름파출소 이야기

한강시민공원의 안전지킴이로 범인검거 및 응급구조 사례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계곡과 바다를 찾아 피서를 떠나고 있는데요. 가까운에서 서울시민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서지가 바로 한강시민공원입니다.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고 있는 밤, 시원한 강바람과 각종 야외편의 시설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7월~8월 두달 동안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무려 1천 2백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명실상부한 서울의 으뜸 피서지네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경찰은 올해도 한강시민공원으로 피서를 떠납니다. 이름하여 여름에만 운영하는 ‘여름파출소’인데요.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경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원안에..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4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네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을 보다, 사진으로 만나다' 라는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행사의 의미 있는 취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서울경찰의 야심작!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많은 네티즌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늘이 벌써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 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는데요. 오늘은 과연, 경찰의 어떤 옛 사진이 기다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