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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14

(서부) "경찰서에 불이 난다면?"

에에엥~~~~ “본관우축 화단에 원인불상 화재발생! 화재 발생!” “불이야~!! 불이야~!!” 조용한 경찰서가 갑자기 들썩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서에 불이 났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화재 진압훈련을 하는 중인데요. 최근 빈번한 안전사고로 온 국민이 안전 불감증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부경찰서에서는 혹시 모를 화재 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경찰서내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이 있는데요.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급·후송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진압반은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 갑니다. 경계반은 출입자를 통제하구요. 대피유도반은 진압활동에 추가 투입되어 소화팀을 보조하여 화재를 진..

(방배) 안전사고예방 출발은 경찰서부터 시작됩니다!

최근 사회적 화두는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안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이어서 발생했던 대형 사고들이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안전을 소홀히 해서 발생한 인재였기 때문이다. 아무렇지 않게 내버려두고 소홀히 하며 살피지 않은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큰 희생을 해오는지 많은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확실히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잠깐의 실수와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고 많은 인명피해를 줄 수 있는 화재야말로 가장 주의해야 하고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이다. 더구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이 근무하는 경찰서의 화재 발생은 화재 자체도 문제지만 자신의 근무지도 화재로부터 지키지 못하면서 국민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은 어..

(송파) 119구조대 못지않은 송파경찰의 인명구조!!

119구조대 못지않은 송파경찰의 인명구조 활약!! 모두가 편안하게 잠든 지난 15일 늦은 저녁과 16일 이른 새벽..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송파경찰은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 - 지난 15일 22:10경..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순찰차가 긴급 출동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순찰차 근무자 이병채 경위, 이남호 순경, 엄종철 경위, 서대계 경위의 본능적인 움직임.. .. 소화기를 이용하여 입구의 화재를 우선 진압하고 인명구조를 하게 됩니다. 재로 가득한 입구와 거실.. 특히 서대계 경위는 119소방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면 늦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점퍼깃만으로 코를 막고 손전등을 든 채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집 안으로 침투하여, 안..

(송파)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든 경찰관!!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든 경찰관!! 지난 13일 00:45경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 삼전지구대 은창 경위와 손동우 순경은 날치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해 검문검색 중이었습니다. 그때 인근 건물 2층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고 불길과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두 경찰관은 즉시 빛과 같은 속도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은 창 경위는 순찰차의 사이렌 및 확성마이크를 이용하여 대피방송을 실시하였고, 손동우 순경은 연기가 자욱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 각 층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불이 났으니 신속히 대피하라"며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재 발원지로 추정되는 2층 학원 철제문은 굳게 잠겨있어 바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후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