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강북경찰서 12

경찰아저씨가 걸어주신 신비한 목걸이의 정체는?

'이름표' 란다 2011. 05. 05.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북서울 꿈의 숲’에서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 를 했습니다. 아침 9시 30경부터 천막치고 준비를 했는데...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많이 가족들이 오셨더라구요...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는 10시에 시작~~~ 생활안전 협의회에서 이름표를 너무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어요.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는 인기 만점이었어요. 멋진 경찰관 아저씨, 아줌마가 이름표를 달아줘서 인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평소에 조금은 다가가기 어려웠던 경찰관아저씨들이 환한 웃음으로 아이들은 맞아주니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지금도 환하게 웃던 아이들의 얼굴이 생각나요^^ 만약에 제 아이를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잃어버린다면... 너무 끔찍해서 생각하..

경찰과 아내의 벚꽃 데이트

어제( 4월 16일 토요일) 오후에 집사람과 같이 윤중로를 다녀왔습니다. 결혼 전 윤중로 벚꽃축제를 가자던 집사람과의 약속을 결혼 후 1년이 넘어서야 지키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경찰서 행사로 인해 가지 못해 마음 한 켠에 있었던 미안한 마음을 잠시나마 덜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만삭인 몸을 아침서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더니 콧노래를 부르며 김밥을 싸기 시작합니다. 목요일날 당직근무를 서고 밀린 업무처리를 위해 금요일 퇴근도 못하고 저녁까지 일하고 들어와서는 곧바로 골아떨어진 탓에 내심 “내년에 갑시다”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았는데 저리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입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윤중로 소풍 갈 차비를 다 마치고 전철 한 켠에 몸을 맡겼습니다. 옆에서 집사람은 재잘재잘 대는데 이미 가수면 상태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