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어떤 곳에 대해 하나의 문장, 또는 하나의 단어로 설명하기는 참으로 어렵겠지요. 그런데 서울의 이 자치구에 대해서는 ○○○○라 하면 누구나 납득하곤 하는데요. 서울 남서부에서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자치구, 바로 '교육특구' 양천구입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열네 번째 이야기! 오늘은 양천구와 양천경찰서를 찾아갑니다. 양천구는 1977년 강서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된 후, 대단위 주거단지가 형성되며 1988년 강서구에서 3개 동(목동, 신정동, 신월동)을 나누며 분구했습니다. 양천경찰서는 양천구의 분구보다 앞선 1987년 6월 1일 신정경찰서로 현 위치에 개서, 1991년 7월 31일 현재의 이름인 양천경찰서로 개칭했습니다. 현재 양천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