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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초) 야간에 경찰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초홍보 2018. 8. 30. 23:53

 

 

 

 

대부분의 관공서의 업무가 종료되는 저녁 6시,

사건이 떨어지면 112를 누르고 신고를 하곤 하지만,

급박한 상담이나 다른 문의가 필요함에도 종종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밤에는 아무도 없지 않을까 해서 다음날 가려고 하지만, 도저히 일정이 맞지 부담스러운 순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출동이 필요할 시 무조건 '112'를 누르세요.

 

 

 

 

길거리에서 붙은 폭행사건, 집에 수상한 사람이 문을 두드리는 경우, 술에 취한 사람이 길에 누워있는 경우 등

112를 누르면 지구대 야간 근무자들이 우선적으로 출동하게 됩니다.

간혹 강력 사건과 같이 형사들이 필요한 경우, 당직반에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여러분을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여타 사건을 제외하고,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의 경우에도 역시 112를 통하여도 경찰관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고소 가능 여부, 가정폭력 상담 등 형사적인 사안에 대하여 요청 신고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찰 관서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하여 이러한 서비스도 제공된다는 점,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겠죠?

 

 

2. 사건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찰서 현관 근무자에게 문의하세요.

 

 

 

 

   <현관 근무자 근무모습, 현재 서초서는 24시간 근무중입니다.>

 

야간에 가면 경찰서 현관에 앉아있는 경찰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현관근무는 경찰서 각 부서 직원들로 야간에 오는 민원 등을 안내하기 위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고 있는 것인데요,

현재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 주시면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3. 고소, 고발의 경우 해당부서에서 받고 있습니다.

 

 

 

 

 

폭력, 재물손괴 등의 형사사건의 경우

24시간 근무자가 상주하고 있는 형사당직반에서 받고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강력팀에서 담당하기도 합니다.)

특히 형사과의 경우 낮보다는 야간에 다중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고소장이나 고발장을 접수를 원하실 시 미리 작성해서 가져오시면 더 빠른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산범죄 등의 경우

경제팀은 경찰서마다 실정은 다르지만 분직 근무(오후 11시까지) 형태로 근무자가 상주는 하고 있으며,

이후 시간이 넘어가면 지능팀에서 사건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지능팀)이나 사이버 범죄(사이버팀)의 경우에는 항상 당직자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야간이라도 언제든지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절차는 현관 근무자가 안내합니다 ^^

(단, 방배서, 종암서의 경우 새벽1시부터 상황실에서 담당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4. 지구대, 파출소 방문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항상 여러분의 곁을 지키는 지구대, 파출소 역시 다양한 부서의 경험을 두루 갖춘 경찰관들이 근무하고 있는 곳인 만큼

상담을 원하시면 상주중인 근무자가 여러분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찰관서 전체적으로 대 국민 서비스 준비를 완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마다 찾아주신다면 24시간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