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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버스 안전사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북홍보 2019. 6. 25. 14:40

 

국토부와 경찰청은 5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에 비해 10.3% 감소한 134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추세이지만 교통사고 OECD선진국에 비해 70%높은 수준인 우리나라

여전히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속도를 감속하고, 신호를 준수하는 등 교통법규를 잘지킨다면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안전하다고만 생각하는 대중교통,

즉 우리가 잘 체감하지 못하는 버스와 관련한 교통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버스에 의한 대인교통사고 중

원인 대부분이 안전운전불이행이라고 합니다.

 

이는 주요법규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운전자의 비교적 사소한 과실 등이 원인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사고원인으로,

 

1. 신호(지시)위반

2. 개문발차 사고

3. 횡단보도 사고

4. 중앙선 침범

5. 추월방법 위반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버스 운전자의 주취운전이나 뼁소니, 과속 등 중대한 사유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의외로 미비하다고 합니다.

 

이같은 통계로 알수 있는 사실은,

버스 이용 중 교통사고는 큰 사유가 아닌, 아주 사소하게도 발생한 다는 것입니다.

 

안전운전 불이행이라고 하는 것은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운전 중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는 등

 

어쩌면 사소해보이는 운전자의 실수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조금만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건수는, 버스의 주요한 법규위반행위보다 월등히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스운전자의 연령이 높을 수록 버스에 의한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와 비슷하게 연령이 높을수록 버스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운전자는,

 

1. 졸음운전 절대금지

2. 방어운전 필수 : 주행로 전방 양옆 주의의무 철저, 조금이라도 어두우면 하향 전조등 사용, 교차로 접근 및 속도감속 시 사이드미러와 후사경을 통해 살피기

3. 운전자는 교통약자가 버스에 탑승했을 경우한템포 느리게 운전하고 배려하는 여유가 필요하며,

- 실내거울 및 사이드미러 등으로 교통약자의 승하차를 살피며 운행해야 합니다. 교통약자는 작은 움직임에도 넘어져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좌석에 착석한 것을 확인한 후 출발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 또한 어린이는 하차를 할때 급하게 뛰어나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차 시 최대한 감속하여 서서히 정차하되, 차가 완전히 멈춰선 후에 문을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탑승자 사고로는,

1. 하차 중 넘어짐

2. 출입문 끼임

3. 승차 중 넘어짐

4. 승차 중 계단충돌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버스연합회,2018)

 

특히 하차 중 개문발차나 문에 끼이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고령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발생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승객은

1. 버스가 완전히 정차 후 문이 열린 뒤 좌우를 살피며 하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또한 하차 직전 미리 문에가서 하차ㅏ준비를 하는 승객이 버스의 급정지로 인해 넘어지는 사고가 많으므로,

내리실 승객은 미리 하차벨을 누른 뒤, 버스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출입문에 끼이는 사고는 승차 할때가 아니라 하차 할때 발생하므로 버스에서 내릴때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편리한 대중교통,

조금만 더 안전에 주의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