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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양천) 밤길을 비춰드립니다!

양천홍보 2018. 6. 21. 17:58

 

여러분은 늦은 밤에 골목길을 걸으며 귀가할 때면 유독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쓰이고,

'혹시 나쁜 사람은 아닐까?' 걱정했던 적 있으신가요?

 

이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양천 경찰서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한 가지 방법을 고안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실까요? ^^

 

 

 

<양천구 오목로 41길 10 앞>

 

 

 

<양천구 중앙로45길 28-1>

 

 

 

<양천구 목동중앙본로32길 39>

 

 

 

<양천구 남부순환로 33길 26 앞>

 

 

도로 위에 도색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로고 라이트'라는 것인데요,

이미지나 글자를 유리에 입히고 빛을 쏨으로써 벽면이나 바닥에 원하는 것을 투영하게 할 수 있는 광고방법입니다.

 

'셉테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라고 들어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말합니다.

 

또한 기존의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폐쇄회로 TV(CCTV), 가로등을 설치하거나

외진 곳의 담벼락을 없애 주민들의 자연 감시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양천 경찰서는 CPTED의 일환으로 로고 라이트를 활용하였습니다.

 

각종 광고에도 사용하지만, 경찰은 로고 라이트를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골목길 환경을 바꾸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천 경찰서에서는 CPO(Crime Prevention Officer)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CPTED 전문가로서 양천구 범죄 예방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경찰관들입니다.

 

 

 

 

 

 

또한, 양천구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곳까지 찾아내기 위한 CPTED 동아리 모임도 있는데요,

현재 양천 경찰서의 지역 경찰로서 CPO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안전한 양천!

양천경찰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