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북한산 둘레길 순찰대와 함께하는 등산로 범죄예방 순찰

 

 

 

누구나 한번 쯤 가보셨을 북한산 둘레길,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고,

경사가 높지 않고 경관도 좋아 외국인들에게 관광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친숙한 만큼 범죄나 안전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등산로가 좁고 인적이 드문 장소도 많아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경찰관이나 구급대원이 도착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은평경찰서에는 둘레길 안전을 위해서 지난 '17년 5월 부터 둘레길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봄 기운이 올라오면서 북한산 둘레길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구름정원길 (진관동 선림사 ⇒ 불광동 북한산 생태공원, 2.7Km)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경적과 조난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산행시에는 항상 2명 이상으로 다니시는것이 좋으며, 호루라기를 소지하며,

등산로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구름정원길등산로(5.2km)에는 112신고위치 안내판을 설치해 놓고 있는데요,

북한산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진관생태다리까지 총 20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행시에는 항상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고 있는것이 중요하며,

조난 발생시에는 번호판 번호와 함께 신고해주시면

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은평경찰서는 북한산 둘레길 등산로를 중심으로 특별순찰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진단팀을 통해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타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은평경찰서 생활안전과 (02-350-1315)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