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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관악)즐거웠던 시간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 스케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0. 19. 13:17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 >

 

경찰의 날이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 건국, 구국, 호국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이렇게 즐거운 경찰관들의 생일!!
즐거움과 행복을 즐기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우리의 주변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악경찰서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중 이00 학생과 김00 학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

한창 따뜻한 사랑을 받을 시기에 너무나 큰 삶의 짐을 짊어지고 혼자서 세상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관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이 아이들을 만난건 2년전 겨울이었습니다 경찰서에 온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고 다시 학교로 부모님에게로 돌아가게 돕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이 아이들의 꿈이 가수라는 것을 알고 관악서에서 주최하는 어울림 음악회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멋진 가수가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 어울림음악회 스케치를 공개하겠습니다

 


어울림 음악회의 프로그램입니다
서울경찰악대의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을 1부행사로,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가수분들이 2부를 채워주셨습니다

 

관악서 유진규 서장이 음악회를 열게 된 취지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두 학생이 1,600명이 바라보는 앞에서 부모님과 학교로 돌아가기, 그리고 꼭 유명한 가수가 되기를 약속했습니다.

 

 

이런 좋은 취지를 듣고 서울대학교 동아리팀 ‘인스투르’에서 달려와 멋진 아카펠라를 들려주었습니다.


사전공연의 마지막으로 홍대에서 벌써부터 유명한 제이미님 또한 오셔서 힙합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참석한 관객들의 어깨가 들썩들썩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서울경찰악대의 공연
1시간동안 흔히 들어볼 수 없는 정통 오케스트라를 통해 훌륭한 선율을 연주해주었습니다.

 

 

 

 

 

 

장동민님, 아미, 노을, 제스트, 비스트 손동운, DJ DOC 김창렬, LPG, EXO 첸님까지 제70주년 경찰의 날과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노래와 희망을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스트의 손동운님이 참석한 학생들께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꿈을 품고 무언가 할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숨어있다

                                                                                                 -  괴 테

 

짧지만 행복했던 시간..
주민을 위한 경찰관들의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졌을까요?
이상 관악서에서 주최한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 ‘관악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음악회’의 스케치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