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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태평로 파출소의 북창동 ‘불법 호객행위 근절’ 활동기

남대문홍보 2015. 6. 18. 13:24

태평로 파출소의 북창동 ‘불법 호객행위 근절’ 활동기

태평로 파출소 관내에는 유명한 북창동 유흥가 있고, 그 지역은 밤마다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 호객행위로 몸살을 앓던 곳이었습니다.

그러한 불법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태평로 파출소는 작년 4월부터 남대문서 생활안전과, 교통과, 형사과 등과 힘을 합쳐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지속해서 강력한 단속을 하고, 고질 상습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하여 눈에 띄는 불법 호객행위를 근절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은밀한 불법 호객행위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도 완전소탕하기 위해 문안순찰을 더욱 강화했으나, 워낙 은밀히 호객행위가 이루어지다 보니 적발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태평로 파출소 직원들은 이렇게 은밀히 지능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호객행위에 맞서기 위해서는 색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들을 검토하며 토론한 결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전략과 전술을 마련했습니다.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불법 호객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가장 적합한 전략(목표)은 ‘호객행위 원천봉쇄’로 하고, 그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전술(수단)로는 ① 사복단속조 운영, ② 순찰차의 주요 거점근무 시행, ③ 스마트폰 LED 앱을 활용한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 캠페인 실시 등으로 정하고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반 시민으로 위장한 사복단속조는 은밀하게 하던 불법호객 행위에 더 은밀하게 다가가 족집게 단속으로 불법 호객행위를 적발해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순찰차는 경광등을 반짝이며 주요 거점에서 호객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심리적 압박을 가하며, 또 북창동 모든 거리를 누비며 ‘호객행위 금지’, ‘호객행위는 상권을 훼손한다’는 문구가 나오도록 한 스마트폰과 팻말을 드는 퍼포먼스 캠페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자 북창동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던 불법 호객행위가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복단속조의 활동으로 경찰이 없는 것 같아도 시민으로 보이는 사람이 경찰일지도 몰라 언제 단속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북창동 유흥업소에 널리 퍼졌고, 또 주요 거점에 순찰차가 요란하게 경광등을 깜박이며 경찰의 위력을 과시하고 주요 거점 이외의 지역에는 경찰관들이 다니며 호객행위 근절 퍼포먼스 캠페인을 전개해 불법 호객행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나가자 불법 호객행위가 드디어 두 손을 들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북창동의 불법 호객행위가 대부분 없어지게 된 배후에는 태평로 파출소의 보이지 않는 끈질긴 ‘노력’과 뜨거운 ‘열정’과 흔들리지 않는 ‘집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불법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태평로 파출소의 활동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